서론부터 말하자면 구근식물 처음이당 현재 아르메니아랑 다크아이즈 발아중임

집은 집안에서는 제일 큰 창문기준 북동향, 빛이 제일 잘들어오는 창문기준 북서향, 옥상에서 애들 해 맞는 꼬락서니 보면 남서향.

애초에 방향은 어떻게 보는거냐... 몰것다. 위에 말한 방향도 해가 잘들어오는 곳 기준으로 말한거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근데 나는 옥상에서 식물 키우니까 방향은 별로 안 중요할거 같은데...

(Iam결혼했고 슬라브 옥상있는 집이라 식물들 거기서 키우고 있음, 베란다가 더 귀한 집.


옥상기준 겨울 최저 -5도, 여름최고 38도까지 치솟음.

원래 한국치곤 나름 지중해성 기후라서 시원했다는데 이상고온 때문에 신랑 말 거짓부렁됨.

시집올때도 눈 엄청 많이오는 곳이었는데 그것도 엘사가 간만에 내한한 이후로 끊김.

바람 잘 통하고 습기 없는 대구가 되었다.

강한 햇볕, 더위 피할 수 있는 태양광판넬 있음


애니웨이!


갤질결과 수선화가 적합한데 안땡김

아니 그 뭐라해야하나 여하튼 안땡겨

본인 경력은 블루베리 두 그루 8년차 키우는 중, 한놈 고사할뻔한거 살리긴 함

근데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는 놈들 위주로 키우다보니 아직 다른 식물들(예 : 무화과, 작약)은 적응이 안된단 말이지

그래도 무화과 작약 어떻게 지금 월동까지 잘 시키고 있음, 야네들은 아직 1년차라 내년 돼봐야 알듯


옥상정원... 했다가 집주인인 시어머니한테 어제 김장한 김치로 맞을거 같아서 못함

로망이긴 함

ㅠㅠ


아무튼 우리 지방은 전체적으로 덥고 바삭바삭해지기 좋은 곳이다.

강수량 뚝 떨어져서 비랑 눈이 귀한곳이 됐어.


무스카리랑 크로커스는 예쁘기도 예쁘지만 내 블루베리 꽃에 찾아오는 고마운 꿀벌 친구들을 위해 키워보기로 결심했어

지금 무스카리 아르메니아 다크아이즈 도합 10구정도 들였는데 이것들을 더 지를지 크로커스를 지를지 고민임...


그래서 너무 꽃이 오래 못가면 좀 곤란하다.

무스카리랑 크로커스랑 누가누가 더 빨리 꽃이 피는지 평균적인 값도 알고싶은데....내가 안키워봐서 평균값이 없네...


원래 블루베리 조생종, 중생종 있었는데 올해 너무 더워서인지 조생 중생 상관없이 한꺼번에 다 개화하더라...

8년간 들어 이런적 처음이었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우리 모두 힘내자.


-요약


1. 옥상, 큰거 키워봤으니 작은키 식물 선호, 겨울최저 -5도 여름최고 38도

2. 가을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곳임. 강수량 적음 (바람 잘통하고 습기 없는 대구)

3. 올해(23년) 블루베리 개화일은 3월 24일, 3월 초나 2월 말에 개화하는것도 좋음.

   무스카리 크로커스 두 가지 말고 다른것도 추천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