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갤 듣보라 다들 몰라서라도 안 사겠거니 싶지만 ㅠㅠ 

혹시 관심 있어서 검색하는 식갤러가 있다면 보라고 + 한탄도 할 겸 씀


이게 그니까 비타민 + 해조류 + 성장호르몬 = 발근제의 일종인데... 

반수경 하려고 제너럴 하이드로포닉스 비료 찾아보다가 같이 알게 된 제품임

어차피 배송대행 할 건데 gh 비료만 사기는 아쉽고, 아마존 후기도 많고 다들 좋다고 하니까 사봤음


반수경 할 때 저거 썼더니 곰팡이가 났음... 

첨엔 흰곰팡이였던 거 같은데 물 있는지만 체크하고 자세히 안 들여다본 화분 하나에 검은 곰팡이까지 창궐함

당시 줬던 게 메네델이랑 슈퍼쓰라이브 뿐이라 그 이후로 슈퍼쓰라이브를 안 씀


그리고 반수경 접고 흙으로 돌아와서 이제 흙이니까 괜찮겠지?? (근자감) 하고 또 써봄

이거 발근효과는 좋음 kln이랑 비교하라고 하면 식바식이라 약간 애매한 감이 있지만...

양치류는 별로 득을 못 본 것 같은데 관엽류는 뿌리 좀 괴롭힌 애들도 놀랍도록 빠르게 새 뿌리가 내림


그러고 1달쯤인가... 저거 썼던 거의 모든 화분에 흰곰팡이가 미친듯이 창궐함

제일 심한 건 립살리스 부사완이고 (근데 얘는 발근 효과도 제일 좋았음;...) 호야, 무늬싱고, 여러 고사리에 전부 흰곰팡이 남

딱 하나 살아남은 게 미칸인데 이유는 모르겠음... 지금만 멀쩡하지 나중에 생길 수도... 


흙 문제 절대 아님 새 흙 뜯어 썼어서...

고사리는 사자마자 잎이 다 상해서 자주 들여다보느라 빨리 발견했는데, 

딱 봐도 뿌리 미친듯이 내린 부사완이 제일 심하더라 아예 윗흙 다 점령당한 수준...


근데 이거 쓰면 무조건 곰팡이다! 이렇겐 말 못 하겠는게 온습도 낮은 거실 화분 쪽엔 거의 안 생겼음

더 따뜻하고 가습기 틀어서 습도 50-60 유지하는 내 방 애들이 심하고... 


실온보관해서 그런가 싶기도 함

올봄에 샀던 kln도 곰팡이로 추정되는 침전물이 생겼는데 둘 다 실온보관 했거든... 

슈퍼쓰라이브는 액체도 병도 어두워서 확인이 안 되는데 kln이 생겼으면 얘도 생겼겠지 ㅠㅠ 

근데 또 반수경 때는 산 지 얼마 안 됐던 시기라 실온보관 땜에 생긴 건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kln 만 단독으로 쓸 때는 곰팡이 못 봤어서 (그러나 병에는 곰팡이로 추정되는 게 생겼음) 발근제 필요한 거면 kln 가기 바람 ㅠㅠ

그리고 성장호르몬 제품은 냉장보관 하는 게 좋겠음... 내년에 kln 사면 첨부터 꼭 냉장보관 하려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