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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즈음 10000원에 구매한 퓨전화이트. 사실 오늘이 456일째인데 지저분해보여서 450일이라고 했어. 남은 44일 기다리기는 또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저때는 퓨화가 조금 비싼 편이였는데 싼게 있길래, 딱 마침 눈에 들어와서 구매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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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구매하고 2주 후 사진)

그렇게 매주 사진 찍어서 100일간의 성장을 기록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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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하나가 완성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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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시에 신엽 7개 올리게 기특해서 남긴 사진. 오른쪽에 있는 콩란은 과습으로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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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 눈 온 날 이사를 했어. 그 후론... 뭔가 비실비실하더라고. 유독 잎이 노래졌어. 이유는 모르겠고 처음으로 분갈이를 (12호 -> 15호) 하고 오스모코트를 얹어줬어.


못난이여서 매주 사진 찍는거도 잊고 지냈어. 그렇게 1월 4일에서 훨씬 건너뛰어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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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고 다시 풍성해졌다! 사진 찍는 스킬도 늘었어.

풍성해진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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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사진도 찍어줬지.


다시 한 달 후인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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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릿 6호분이랑 비교하면 이 정도. 크기비교용으로 올린건데 최근의 사진을 이미 아는 나는 이때 저 슬릿분이 되게 크게만 느껴지네.

아마 이때부터 잎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게 느껴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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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랑 비교하면 이 정도랄까. 이때까지만 해도... 작고... 귀여웠지...


시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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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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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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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별이 되어버렸어. 별이 되서 초록별 갔다는건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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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슬릿모자가 작아보이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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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 사진은 이렇게! 보니까 이때부터 흰지분 잎 많아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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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특이사항은 흰지분이 엄청 늘어나고 고스트잎도 내기 시작했어. 아래쪽에 있는 잎만 봐도 고스트 지분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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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특이사항 없음. 지금 보니 잎 확실히 적셔서 사진 찍은게 훨씬 예쁘네.



아마도 이때까지 장마버프 받아서 그런지 잘 자라준거 같아.



다만...

습도 높은 장마가 지나서 그런지 잎이 좀 많이 타기 시작했어. 그 전에도 하나도 안탔던건 아냐.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만 탔고 하엽으로 생각하고 떼어줘도 상관 없을 정도로 적은 빈도로 탔거든.

그래도 환경이 문제인거지 개체 상태가 안좋은건 아니니까 시간이 약이겠다 싶어서 기다렸어.

이때 사진은 못나서 찍기 싫었던건지 하나도 없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퓨화 사진 자주 올리다가 안올린거도 이때일거야.



그렇게 오늘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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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왔어. 사실 이건 밤에 찍은거라 잎을 좀 접고 있어. 근데 너무 네모네모하게 찍혀서 ㅋㅋㅋㅋㅋㅋㅋ 올리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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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이렇게. 사실 이렇게 보면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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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보면 엄청 차이나. 실은 정면 사진으론 별로... 크게 안느껴지는데 (이래봐도 20호분) 줄기 키도 엄청 자랐고 엄청 겹겹히 쌓여있는데 정면으론 그게 안담기니까 그런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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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24호 롱슬릿보다도 크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찍은 슬릿모자 사진도 비교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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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간께 더 크고 풍성해보이지. 억울하네... 잎 사이즈 커진거에 만족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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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장마 즈음에 찍은 이 사진을 가장 마음에 들어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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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팔 지워서 공중부양 시켜봤는데 되게 뭔가 이질감 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겨울 되가면서 해 위치가 달라져서 저 위치에 햇빛이 덜 들어와서 이전처럼 찍지 못해. 그림자가 많이 진달까.

그리고 무거워서 들기도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상시저면이라 항상 흙은... 무거워져있고... 24호 롱슬릿으로 분갈이하고나면 저렇게 또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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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거짓말이고 이전 사진 재탕을 마지막으로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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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