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가 어른분들이 비교적 많은 곳이고
여쭤볼 친척분들도 부모님도 안계셔서
어른의 의견을 살면서 거의 듣지 못해 이 곳에서 조언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34살 늦은 합격으로 9급공무원이자 사회초년생이 되었습니다
지방 특성상 차가 필요한데 모아놓은 돈은 없고 빚도 없습니다
그래서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미래에 결혼을 염두해 두고 있어서 조금 무리하더라도
경차, 준중형차 보다는 중형, 준대형 차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사실 어떤 차를 사야할지 여쭤보려는 게 아니라

돈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2천만원짜리 차를 구입한다고 하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5%~6%의 금리로 빌린다고 하면
3년~ 4년동안의 이자가 대략 2~300만원 정도인데
이 이자를 내지 않으려면 3~4년 동안 돈을 모으고 차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 기간동안은 차가 없는 기간이니
현실적으로 연애도, 일에도 지장이 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2~300만원의 돈이 저 두가지 만큼의 의미가 있나싶습니다..
이자를 내는 대신에 더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더 삶에 이득이 있을 거 같은데.. 제가 너무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더 저렴한 자동차를 사면 되지 않나 싶다가도 4년간의 수험생활로 인한 낮은 자존감이 더 저렴한 자동차는 피하게 되네요.. 친구들은 부모님께 지원도 받고 조언도 받으면서 자존감 높게 사는데 저만 항상 이러네요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할까 두려워 이런 횡설수설한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이 글을 읽으신분들 모두 추운 날씨 감기 조심들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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