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 수경 영상 보자마자 바로 따라한다고 이제 수태를 걷어냈는데용
뿌리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 많고 <- 여기서 놀람
색깔이 하얗네요... 파래야 건강하다고 아는데
막상 만져보면 탱글탱글해요. 옛날에 진짜로 말라죽은 난뿌리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느낌은 아녜요.
그래도 다 죽은 뿌리일까요??? 정리해주는 게 좋을까요???
위에 파란 뿌리는 공중뿌리였어요!!!
뿌리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 많고 <- 여기서 놀람
색깔이 하얗네요... 파래야 건강하다고 아는데
막상 만져보면 탱글탱글해요. 옛날에 진짜로 말라죽은 난뿌리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느낌은 아녜요.
그래도 다 죽은 뿌리일까요??? 정리해주는 게 좋을까요???
위에 파란 뿌리는 공중뿌리였어요!!!
빛을 보면서 자란 뿌리가 엽록체를 띄면서 초록색인걸로 알아요 수태안에 있는 친구들은 빛이 차단되어서 굳이 엽록체를 가질 필요가 없으니 원래 색대로 인거고, 만져봐서 살아있는거 같으면 그냥 둬도돼요~
흰뿌리에 마디같이 검은 얼룩은 손상된거같은 느낌..
호접란 수경을 시작하시는 분이군요...! 색깔이 하얀건 수태안에 있어서 광합성을 안하는 뿌리였기 때문이에요 얘도 지속적으로 빛이 노출되면 점점 파래지고 흰반점이 생깁니다 그럼 광합성을 하는 튼튼한 뿌리로 진화한겁니다 그리고 잘라내야할 뿌리는 안이 텅빈 껍질만 남은 뿌리에요 검더라도 단단하면 일단 두세요 만약 검은 부분이 지속적으로 위아래로 번져간다면 균감염의 징조입니다 이 경우에만 잘라야 합니다 거무튀튀한 것도 제기능을 하고 있는 뿌리에요 그리고 호접은 수태안에 있는 뿌리와 공기와 접촉하는 공중 뿌리가 같이 있어요 스스로 필요에 의해 만들어 낸거니까 굳이 공중 뿌리까지 유리컵 안으로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 dc App
저는 수경할 때 처음에는 유투브에 나온 일주일 루틴을 따라했는데요.. (하루 1시간 푹 잠기게 두기 + 나머지 요일은 1센치만 담궈두기) 제 호접들은 탈수 증상오고 꽃 다 떨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호접이 꽃대를 물고 있을 때는 무조건 하루에 한번 2시간 물에 뿌리를 풍덩 담가야 합니다 그래야 꽃을 지킬 수 있어요... 이후에는 호접 상태를 봐서 관수주기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하루에 1시간씩 담가놔도 결국 23시간은 마르는 상태라 반수경하면 오히려 과습보가 말려서 죽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기집 환경에 맞춰서 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dc App
와 자고 일어나니까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아침부터 기분이 몽글몽글 좋아집니다 ㅠㅠ 다들 복받으시고 행복한 식물생활 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수경할때 유투브 일주일 루틴 따라 했는데요, 물에 늘 잠겨있다보니 그 부분부터 물러들어가더라구요. 원래 수경으로 크던 뿌리가 아니라 적응하느라 그랬는지... 그래서 지금은 귀찮지만 1~2일에 한번씩 1시간 푹 + 말리기 루틴으로 하니 바싹 말라서 오히려 잘 크는듯 해요. 가끔씩 과산화수소 희석한 물에 담궈주거나 원액을 칙칙 해주면 균 감염 예방도 하고 좋아요. 위쪽에 생장점 살아있는 뿌리들이 있으니, 잘 자랄것 같아요. 호접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