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원종은 여러개인데 이 중에서 1년에 1번 피는 종이 있고 1년에 여러번 피는 종이 있음

유럽의 경우 프랑스 원종인 장미(잎이 많은 겹장미인데 얘를 베이스로 많이 교잡되었다고 함)가 있고 그 유명한 장미 전쟁에서 나왔던 빨갛고 5개 잎으로 된 장미 있는데 그건 영국인가 그쪽 원종이라고 함

그런데 얘네들은 일년에 한 번 피고 마는 애들이라 과거 유럽에서 육종되는 대다수의 장미들은 1년 1회만 피는 걸 볼 수밖에 없었음


동아시아에는 찔레 외에도 몇몇 원종이 있고 제주도에는 그것보다 소형화가 된 종도 있음. 일본/한국/중국 세 나라에 대다수 있고 중국 원종인 사계장미도 있는데 이 장미가 월계화의 변종이야.

자 이제 중국에서 겨울을 빼고 사계성으로 피는 장미 원종을 찾았어. 얘를 이용해 저 위에 프랑스 원종 겹장미를 교잡하고 교잡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장미들이 탄생하게 되었어.

그런데 문제는 중국 원종 장미는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서 내한성이 안좋았고 이 때문에 내한성을 올릴 고민을 했어야 했지.

그러다가 우연히 캐나다에서 장미 한 종을 발견하게 됐어. 이 장미는 교잡이 된 것이 맞는데도 대체 누구랑 교잡인지 모른대. 다만 이 장미를 발견한게 좋은 이유는 내한성이 쩔어준다는 거였어.

그래서 중간에 이 장미를 같이 교잡시켜 내한성을 올리는 식으로 애들을 키웠어.

여기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장미하면 꽃잎이 빽빽하고 둥글고 찻잔 형태가 아니라... 그 일반적인 장미 모양일텐데 그 장미는 또 원종이 따로 있어. 저 찻잔 또는 양배추같은 장미의 원종은 아까 말한 프랑스 원종의 백엽장미야.

하이브리드 티 장미의 원종은 차향장미. 라고 해. 차향장미는 원종부터가 되게 클래식한 장미처럼 생겼어. 중국에서 온 원종 장미야. 사진도 쫌쫌 추가하면 재미있는데 내가 사진 안모아놨네....

중국이 원종인 장미들은 다들 내한성이 안좋아. 차향장미나 월계화는 사계성이지만 내한성이 떨어져.


현대의 장미들은 대다수 아름다운 외형을 위해서 향을 포기한 경우가 많아. 다만 데이비드 오스틴 사에서는 향기와 꽃 형태 둘 다 포기하지 않아서 과거 향이 풍부한 장미를 되살려낼 수 있었어.

데이비드 오스틴 장미들 중에서 차향장미나 월계화가 교잡된 게 있기 때문에 영국장미들은 내한성이 좀 안좋아. 좀 추운 지방의 경우 키우고 싶어도 못 키운다는 거지.

그래서 위의 이야기. 캐나다에 있는 원종 야생 장미를 교잡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사실 꽃모양 따라서 원종의 어떤거랑 닮았는지도 보여주고 싶은데 시간이 업따....

좀 더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나중에 시간되면...ㅜ 적어야할거같어...

월계화도 이쁜데 차향장미도 이쁘고 백엽장미도 이뻐. 그리고 부르봉 장미도 있고 다른 원종 장미들도 보면 아! 하는게 많아. 특히 탄타우사의 장미는 부르봉 장미랑 비슷하더라.

암튼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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