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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도... 무늬도... 아닌 비천하기 그지없는 그 2천원 짜리 어린 유묘를 거둬 한 땀 한 땀 물주며

기나 긴 그 오욕의 세월을 넘어 기다려 7장째 잎을 확인, 그 첫 찢잎을 보는 그 순간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