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등심붓꽃
그래도 좋은 인연
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진다.
해는 뜨거나 지거나 늘 그런 해 라도
하루에 한번은 붉은 빛 길게 늘이며
뒤에 남는 모든 것을 위해
간절하고 찬란하게 축원하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운다.
꽃 지고 해 지되 그렇게 지고 기울 듯
나도 한번쯤 그대 위한 한줄의 글
떨리는 마음 아름다운 영혼 고르고 골라
아낌없이 내보이다가
한번쯤 그대 마음 흔들어 놓고 떠나고 싶다.
삶에, 미련에, 떠나는 모든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으며 가다가도
그대와 함께
가슴 저리게 흔들리며 지고 싶다.
- 詩 : 박찬익님 -
http://file.bugs.co.kr/event/gofilebugs.asp?no1=11512&no2=3122824
두장의사진이 스무장을 능가하는 아름다운모습 참 좋습니다.
행복님께 기대고 싶으신 담연님의 요즘 사진속의 꽃들은 좀 고적해 보입니다. 담연님의 마음이 숨김없이 사진 속에 나타나는 건 아닌지요? 고적한 꽃과 시, 너무 아름답습니다.
활짝 핀 꽃 보다 필듯 말듯한 큰꽃으아리가 훨씬 아름답네요. 짙은 색감의 등심붓꽃도 아주 예쁩니다. 등심붓꽃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줄기님 저에게 보내는 마음을 알 것도 같습니다.... 초운님...흔드리고 싶습니다 깊숙한 곳으로부터... 화연님 등심붓꽃은 이뻐지만 참 흔해요....사진작가가 담은 사진에 그분들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막~ 피어나는 듯한 느낌으로 보기 좋습니다. ^^
좋은 느낌의 그림과 글과 음악 차분해지는 마음으로 감사히 봅니다.
"등심붓꽃" 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이런 꽃들도 야생화랍니까?
오! 느낌이 아주 강렬하군요~~좋습니다~~
꿈사소님 마음의 싱싱함이 꽃에 전해 지셧네요...!! 골목님 느낌으로 순간적으로 택한 시와 음악이 차분하게 하셨다니..기쁨니다...전 슬픔을 느꼈답니다... 산바람님!! 등심붓꽃은 어디 외국에서 들어 온 꽃이 퍼져 귀화종 야생화가 된 것입니다....한국특산종은 종류가 참 제한되어 있는 것같아요...마음을 열고 우리 산야에 월례부터 자라던 야생화의 재배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입니다...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배척하지 말고...
저는 항상이러네요...답글 다는 사이에 반야님이 오셨네요...반야님께 몰래 배워...좀 강열하게^^
큰꽃으아리 보기에 작아보이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좋은 주말되시구요.
ㅎㅎ 행복님 출석이 얼마나 반가우셨으면...^^ 행보기성은 반성 좀 해야 되요...^^ 간결하면서도..담으신 분의 마음이 진하게 느껴지는 멋진 작품입니다..굿~ 샷~!!!!! ^^
품에 안겨... 발판삼든.....기대시든........행북이 짜부되는건 마찬가지 아녀요?.........ㅋㅋㅋ
멋진 꽃님들 즈을감하다 갑니다~~!!
등불같은 두송이 꽃이 오늘 같이 무거운날 더욱 환하게 해 줍니다 역시나 담연님의 감성샷은 내가 따라가지 못할 분야이군요^^ 잘 보았습니다.
작품은 그냥 우와~, 시와 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님의 방에 들어올때는 항상 스피커를 ON 시킵니다. 역시 사형.....
영상님 실제는 큰 녀석인데...영상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wow님 좋은 말씀해 주시는 행복해집니다^^ 행복님 지가 감히 멀리하셔도 스토커처럼 따라 붙겠다는 뜻이죠!! 베수비오님 항상 좋은 날 되세요!! 다다님!! 아직 다다님 비슷하게라도 담을 수 있다면 원이 없겠습니다... 미투리님 요즘 사진이 너무 좋아 지시는 것 같아요..넘 속도빠르면 주화입마를 조심해야합니다..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