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들여서 즐겁게 키웠던 칼라디움 몇 종이 있는데
다른 칼라디움은 가을 되자마자 시들시들 잎 다 떨구고
자연스럽게 흙속 구근만 남겨두었거든요.

근데 하나가 유독 죽지 않고.......
줄기와 잎의 크기는 점점 작아졌지만
계속 새순을 뽑아내며 연명 중이에요.

이렇게 에너지를 쓰고나면
구근 작아지려나요?

사실 저는 물을 안 준 지 오래인데
동거인이 계속 물을 주면서 연명하고 있는 거 같아요 ㅠㅠㅋㅋ
거의 학대 같아서 맘에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