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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하다 내새끼 ㅠㅠㅠㅠㅠㅠ 뿌리가 다 녹아서 시체나 다름없었는데 ㅠㅠㅠㅠㅠ 그냥 맹물에 끝만 담가놓고 몇 달... 저런 아기 유치같은 귀엽고 앙증맞은 뉴 뿌리라니!!!! 아무도 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000원에 데려온 반 고스트 경화금 잡몹다육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할 거야 ㅠㅠㅠㅠㅠ 그 어떤 식물보다 내게 절망과 기쁨과 생명의 신비를 가르쳐준 아이가 없었다. 제발 쑥쑥 커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