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스트렙토카르푸스(이하 스카푸로 명명) 재배 방법을 물어본 사람이 있었는데
그 동안 스카푸 재배 팁은 쓴 적이 없기에
글 하나 적어보려고 들렸음.
우선 나도 스카푸는 딱 1년 조금 넘게 키워봤기 때문에
재배 팁의 내용은 100%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유념해주길 바람.
먼저 간단하게 스카푸가 어디 출신이고 뭔지 알아보자.
아래 내용은 위키피디아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 한 거 복붙 한거야.
어색한 번역 부분은 내가 조금 고쳐 썼어.
Streptocarpus (그리스어 στρεπτός( streptos ) "뒤틀린" 및 καρπός( carpos ) "과일"에서 유래한 "뒤틀린 과일") [2] Gesneriaceae 과에 속하는 꽃 피는 식물 의 열대 아프리카(위치상 대충 위쪽 남아프리카 지도의 점선 아래 지역이라 보면 돼.) 속입니다. 속은 마다가스카르 와 코모로 제도를 포함하여 아프리카 중부, 동부 및 남부의 아프로몬테 인(Afromontane) 비오톱 [3] 에 자생합니다 . [4] 꽃은 5개의 꽃잎이 있고 은상형(꽃대가 길고 가는 통모양을 말한다고 해)[5] 통 모양으로 거의 난초 와 비슷하며 식물 위에 맴돌거나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뾰족하고 길쭉한 열매는"엄니"와 유사한 나선형 형태입니다. 야생에서는 그늘진 바위 언덕이나 절벽, 땅 위, 바위 틈새 등 씨앗이 발아하고 자랄 수 있는 거의 모든 곳에서 자라는 종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정용으로는 이제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하이브리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단히 "Streptocarpus" 또는 "Streps"라고 부르지만, Streptocarpus 아속 의 일반적인 이름은 케이프 앵초 (Cape primrose )입니다 . 이는 여러 종이 남아프리카 에서 탄생했으며 관련 없는 속 Primula 와의 표면적 유사성을 나타냅니다 . Streptocarpella 아속 의 일반 이름은 고개를 끄덕이는 바이올렛 입니다 . 스트렙토카르푸스 종파. Saintpaulia (" 아프리카 제비꽃 ")는 Streptocarpus 아속 Streptocarpella 내의 별도 섹션입니다 . [6]
DNA 연구에 따르면 나선형 씨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제비꽃은 탄자니아 Streptocarpus 아속 Streptocarpella 내에서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충 게스네리아과의 스트렙토카르푸스 아속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돼.
게스네리아란 큰 범주 안에 하위 카테고리들이란 뜻이지.
이 하위 카테고리들 중엔 우리가 잘 아는 아프리칸 바이올렛이나 삭소롬 등이 있어.
보통 국내 스카푸 판매처들이 판매하는 형태 외에도 단엽종 스카푸도 있는데,
이건 국내에서 판매 하는 걸 본 적은 없어(뭐 내가 못 본 거고 누가 판매했었을지 모르겠다만)
단엽종 스카푸는 이렇게 생겼어. 잎이 하나 인 게 특징이고 이 잎이 죽으면 새 잎을 낸다고 하더라고.
크기랑 꽃 색 등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해.
삭소롬은 위 위키피디아 내용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바이올렛이란 요상한 내용으로 나온 그 친구 맞아..
대충 스카푸가 좋아하는 온 습도는 마트 야채 코너 냉장고 같은 느낌에서 온도를 조금 올린 상태 랄까..
해외 야외 온실에서 키우는 영상을 봤었는데 그 사람은 겨울철에도 온실 온도를 12~15도 정도로 유지하고 월동 시킨다 하더라고.
근데 대부분 한국에선 집 안에서 키우는 게 대다수니까 대충 15~25도 정도에서 키운다 생각하면 돼.
하지만 한국의 여름은 30도가 넘잖어? 이때는 무조건 에어컨으로 30도 미만으로 내려줘야해, 30도 이상 고온에선
아무리 큰 성체도 1주일 정도 버티다가 흐물흐물해지면서 죽어버리더라고.
습도는 약간 높은 걸 선호하는 듯 한데, 공중 습도가 낮아도 자갈류+물 트레이 위에 화분을 두고 키우거나
아예 심지 관수 화분에서 키우면 큰 탈은 안나더라고. 대신 잎사귀는 깨끗하게 안나오고 좀 말리거나
타버리거나 하는 경우는 생겨. 근데 잎 한 장 당 절반 넘게 손상을 입거나 잘라내도 꽃은 피우는 독종이니깐
크게 걱정 말고 손상된 잎은 소독된 가위 등으로 깔끔하게 잘라버리는 걸 추천해.
잎사귀는 알배추와 상추 중간 정도의 경도에 털이 조금 보송보송한 느낌인데
원하는 광량 이나 환경 조건이 베고니아와 매우 흡사한 거 같아.
생각보단 광량은 적어도 되고 온습도는 베고들이랑 비슷한 범위를 좋아하거든.
내 스카푸들이 사는 환경인데 대충 봐도 식물등과 식물간 거리가 꽤 크지?
대충 90cm 넘게 떨어져 있고 비스듬히 떨어진 위치야.
잎은 베고들이랑 비슷하게 지랄 맞은 문제가 생길 때가 있는데
직접 잎에 물이 닿거나 공기가 너무 습하고 환기가 안돼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류가 정체된? 환경이면
이런 식으로 타거나 썩어버려. 이럴 땐 소독 가위로 병변 부위 잘라내고 식물도 소독해주면 됨.
암튼 이제 중요한 내용.
*용토
다공질에 가볍고 비료가 최소 20% 들어간 흙 선호. 스카푸들은 아프리칸 바이올렛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꽃을 피워서 그런지
비료도 훨씬 더 많이 먹음. pH는 6정도 선호한다함. 나는 피트모스랑 펄라이트 8:2인 용토에 질석이랑 펄라 섞어서 쓰고 있음(심지 관수용 배합이라 펄라이트를 좀 더 넣음)
*관수
평소에는 저면 관수나 심지 관수로 물 공급하고 가끔 샤워기로 잎으로 닦듯이 물주고 바로 잘 말려주기. 이때 물 온도는 무조건 미지근하게!
*화분
잎사귀에 습기가 오래 머물면 상해버리니 최소한 잎이 닿는 부분은 습을 머금지 않는 재질인 화분이 좋음.
뿌리 양 보고 화분은 딱 한 치수 큰 거 선택해서 크는 속도에 맞춰 분업 하길 권장. 왜냐면 과습에 정말 약함.
*온도:
여름철 28도 이하, 겨울철 20~23도 유지 중. 평균 습도는 45% 정도인듯.
암튼 대강 이 정도로 재배 팁은 정리하고.. 난 우리 개 저녁밥 주러 가보겠음.
궁금한 건 댓글로 달아두면 아는 선에서 답해드림.
그럼 이만.
헉스 감사합니다,, 우리집 애가 상태가 안좋았던게 흙에 너무 양분이 없엇나보네요,,, 즉시 분갈이하러 가보겠습니다,, 고마워요,,,
아 그리고 저 한가지궁금한게 얘네 뿌리가 원래 잘 뭉쳐서 자라나요 아님 우리집애가 이상한걸까여,,,??
뿌리는 잔뿌리로 베고니아나 아프리칸 바이올렛처럼 자라는데 빙빙 돌면서 뭉쳐있거나 꽉차있으면 분갈이 하면서 하단부 1/4정도 잘라주고 살살 풀어서 심으시면 됩나당 - dc App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더스트버니??라고 하던데 잘 키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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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엽이 간지나긴 함ㅋㅋㅋㅋ - dc App
정보글 고마워! 단엽종 키워보고싶다ㅋㅋ 스카푸 잎꽂이해서 이제 잎 나오는 중인데 참고해서 잘 키워볼게!!
잎꼬 신엽 나오기 시작하면 미량요소랑 npk중심 영양제 번갈아 가면서 주면 쑥쑥 클거야 - dc App
정보추! 단엽종 예쁘다 뭔가 어려워보이더니 온도 맞추기가 좀 힘들겠어
여름에 욕하면서 키웠..
고마오요. 내년에 들일 애들 관련해서 좋은 정보 잘 얻고가유!ㅎ///
와 단엽 개신기하다
신기하다.. 공룡이름같네
단엽 진짜 ..잎이 딱 한장 뿐인겨...? 뭐 이론놈이 다있어 ㅎㅎㅎㅎ
다 이쁜데 단엽이 진짜 이쁘다, 이파리라도 수입 가능하면 사서 좀 뿌리내서 키워보고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