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에 꽃대 없거나 다 진 애들 5천원씩 들여서

곰팡이랑 싸우고 벌레 잡고 뿌리 날리고

수경하는 유리그릇을 이거 썼다 저거 썼다 하며

나름 주의깊게 살펴보다 지쳐서

대략 3주 넘게는 그냥 손 놓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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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없고 그나마 건강했던 뿌리 두가닥 남겨둔게 꽤 많이 자라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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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밑둥을 잘라도 곰팡이가 자꾸 생겨서

계피가루 묻히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방치했던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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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수경 물에 안닿은 공중뿌리 부분 끝이 다 살아서 자라기 시작했으며

설마..사진에 표시한 저 부분은... 꽃 대 ??!! ㄷㄱㄷㄱ

근데 사진 오른쪽 아래 구석 보니 곰팡이 아직 좀 남은 듯..

계피가루 더 묻혀줘야겠음





마지막으로 우리집 난들 식물등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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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다시금 식쇼의 시간이 도래하였습니다 으하하

산타가 한파를 물리쳐줬나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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