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큰 화분 3개 있는데 그건 아빠가 관리하시거든

나는 올해 식집사 되어서 작은 식물을 키우고

어제 새벽에 집에 있는 스파티필름 잎이 비실거리길래 물 줄까 하다가 아빠가 언제 마지막으로 주셨는지 모르니까 일단 아빠한테 여쭤봐야겠다 싶어서 놔둠

그리고 밤에 아빠한테 화분에 언제 물 주셨냐고 여쭤봤더니 “화분에 물 주지마라!” 하시며 예민하게 대답하시더라

아빠도 관수주기에 예민하신 게 식집사가 맞구나 싶었어 ㅋ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