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태백을 넘어가려면 싸릿재를 넘어야 합니다 요즘은 터널이 뚫려 굳이 재를 넘지 않아도 되지만 싸릿재를 찾는 이유는 이곳에서 금대봉(1418m)을 오르다보면 야생화 천국을 거닐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우박과 소낙비에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비 갠 후 이 꽃 저 꽃에 카메라를 들이 대었더니 수줍음이 뭔지도 모르는 산골 소녀처럼 꽃들은 여전히 벙긋벙긋 웃기만 하였습니다. 소낙비에 세수한 후 해맑은 털쥐손이 모습... 그리고 광대수염 (금대봉, 2006.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