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에 기대게 한 건 이전과 달리 꽃대가 자꾸 떨어지려고 해서 지지대 대신 빈박스 5개 쌓아두었습니다.
2000년에 2천원에 구입한 작은 행운목 나무토막 키우다보니 4번인가 꽃이 피었는데 올해 또 피었습니다.
문제는.... 이전에는 다들 별 일 없었는데, 좁은집으로 이사와서인지 활짝피는 밤이 되면 강한 향기때문에 아이도, 아이아빠도 두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향이 유독 강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낮에서 향이 거의 안나서 상관없는데, 한밤중에 두통을 호소하니....
이전에도 꽃이 상당기간 피어 있었던 것 같은데 딱히 기록해 둔 게 없어서.... 꽃 핀 기간동안 호텔가서 자라고 할 수도 없고... 꽃이 얼마나 갈까요?
계속 두통이 심하다고 하면 꽃대를 자르는 것도 고려해야 할까요?
2022년도 글에 행운목 꽃 두통 얘기하시는 분 계셨던 것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우리집은 밤에 화장실에 넣고 잤어요 정확한 개화기간은 생각안나는데 꽤 길었던거같은데
아, 화장실에 넣고 자는 방법도 있군요. 겨울이라 한밤중에 문열고 환기시키기는 어려우니... 감사합니다^^
밤에 욕실로 넣고 환풍기 틀어두고 욕실문을 닫으니 괜찮네요. 대신 밤 중에 욕실 들어가면 엄청 진한 향이 느껴지져서 남편이랑 아이는 안방욕실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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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자르자고 하니, 행운 날라가면 어쩌냐고 하는 걸 보니 꽃대 자르기는 좀 그런가봐요. 일단 화장실에 넣는 걸로 합의를 봤어요.
행운목 꽃 차음보는데 향기가 그정도로 강하군요.. 베란다 있으면 좋을텐데 ㅠㅠ
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베란다에서는 동사합니다. ㅠㅠ
행운목꽃 진짜 향 진하던데 그 동안 고생하셧네
이전에 4번 필 때는 이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심지어 신혼때는 원룸이었는데도 '향기좋네'하며 지나갈 정도여서... 이번이 너무 이상해요.
엌ㅋㅋㅋ 힘드시다는데 행운 날아갈까봐 자르진 못한다니…. 죄송해요ㅋㅋ 꽃 많이 보셨으면 잘라도 괜찮을텐데… 화장실로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행운목 꽃은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례쁘네요.
밤에 욕실에 옮기고 자니 괜찮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