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난아과(Cypripedioideae)를 구성하는 속이 크게 복주머니난 속(Cypripedium), 파피오페딜룸(Paphiopedilum), 프라그미페딜룸 (Phragmipedium) 세가지로 나뉘는데,
북반구를 중심으로 분포하는게 복주머니난(시프리페디움) 쪽 친구들이고, 동남아 일대는 파피오, 중남미가 프라그미페딜룸이야.
그나마 좀 예쁜 털복주머니난
복주머니난은 지생란+실내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제외하고
통상적으로 난원에서 접할수 있고 베란다에 던져놔도 기르기 만만한 종류는 파피오, 프라그미 이 두 속이 될것 같아.
근데 파피오는 집안이 커서 그런가 흉하게 생긴 애들이 좀 많은 느낌
Paphiopedilum hirsutissimum
가지 같은 색감
Paphiopedilum acmodontum
털 숭숭
Paphiopedilum venustum
울끈불끈 핏줄+털숭숭+점박이
그에 비해 남미에서 온 친구들은 좀 앙증맞고 색도 예쁘장하단 말이지....
Phragmipedium fischeri
Phragmipedium besseae
Phragmipedium lindenii
Phragmipedium schlimii
Phragmipedium caudatum
확실히 좀 숭한 느낌은 덜 하고 예쁘장한 친구들이 많지 않아??
너무 내 눈에 콩깍지인가?ㅠ
잎에 무늬가 없는거랑 조혼나게 비싼거 말곤 나는 프라그미페딜룸 쪽이 더 예쁜거 같아....
물론!! 파피오도 예쁜 친구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Paphiopedilum emersonii
원체 숭하게 생긴 애들이 많아서 좀 예쁜애들 꽃 사진 보여주면 '얘는 징그럽지 않네요~'라는 반응이 많이 돌아온걸 보아서 파피오 쪽이 좀 부담스럽긴 한것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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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쪽이 대체로 수입이 그지같은데 시프리페디움-파피오-프라그미 쪽은 사이테스 1급이라 더 그지같아서 수입이 잘 안되나바....ㅠ 난원 사장님들도 대체로 '전엔 많이 들어왔는데 이젠 안들어온다'이런 말들이시더라고ㅠ 그나저나 프라그미가 느리다니 몰랐던 사실이네...역시 예쁜건 다 비싸...ㅂㄷㅂㄷ
코바치가 전에 들여온다고 ㅇㄷㅇ에서 이야기 하던건가? 프라그미가 교배종은 좀 보여도 원종은 진짜 안들어와서 슬퍼… 나는 꽃잎이 늘어지는거 좋아하는데 이런 애들은 파피오나 프라그미나 미치도록 비싸고 매물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종 찾고 있어ㅠ 사진에 에멀소니가 예쁘더라
난원의 꽃핀 파피오들보면 중국선비마냥 생겨서 고고하고 멋스럽긴헌대 부담시럽긴 함 ㅋㅋㅋ 너무커 ㅋㅋㅋㅋㅋ 킹치만 델레나티는 그에비해 작기도 하고 순둥이이긴한듯 ㅇㅇ 꽃대하나 올라오고있는데 상당히 기대중야 - dc App
델레나티가 향기가 있다는데 후기부탁해ㅋㅋㅋ 파피오는 대체로 다 순둥한거 같아ㅎㅎ 꽃 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ㅠ
오 파피오만 들어봤는데 프라그미페딜룸도 예쁘네..? 파피오 꽃 징그럽다고 느끼는거 공감함ㅋㅎㅋㅎ 워낙 화형이 독특한 것들이 많은것 같음 나도 파피오 델레나티 번식잘하고 순둥하대서 눈여겨보고있는중인데 프라그미페딜룸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 dc App
프라그미는 남미 고산지에 많이 자라서 파피오보다 재배가 까다러운 종이 많음 (여름 무더위에 비교적 약한 종이 많은 편) 물론 잘 자라는 애도 있지만 갤러가 올린 Phrag. basseae 같이 색 이쁜 애들이 대체로 고산 쪽이어서 재배가 좀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음 아예 교배종 쪽으로 가면 재배 난이도는 확 낮아지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프라그미도 한덩치 하는데다가 개인적으로는 잎의 느낌이 파피오보다 좀 억세 보이는 느낌이라 마음에 안드는 종이 많더라 대신 장점은 확실히 파피오에 없는 채도 높은 쨍한 주황색 같이 특이한 색이 많다는거... 꽃은 확실히 더 인기 있을 스티일이 많은거 같긴 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