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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바닐라를 샀지만 바닐라는 커녕 난초지식도 없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절반이 과습으로 썩음과 동시에 뿌리가 없어지는 위기를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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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뒤늦게 난초에 대한 지식을 깨닫고 발근제와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하늘에 빔, 다행히 장마라서 이건 맞추긴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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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바닐라는 죽은게 아니였고 스스로 뿌리를 복원함 이 시점부터 쭈글쭈글한 잎에 생기가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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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9월동안 돌기수준으로 있는게 사실 줄기와 잎이였고 잘려진 마디부근에서 작은 공중뿌리와 더불어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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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이파리가 눈에 띄게 늘어나서 새집을 만들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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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단순히 플라스틱 어항 두 개로 덮은 건데 공중뿌리도 늘어나고 잎도 무진장 빠르게 큼 더 크게 키우기 위해 눕혀 키우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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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현재 : 맨 마지막 누웠던 줄기가 솟긴 했지만 아직은 멈춘거 같은데 겨울이라 쉬고 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