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련     모처럼 광릉수목원에 갔습니다.     날이 화창하게 개었고     연못에 수련이 잔뜩 피었습니다. 1-1    수련은 모두 연못 한가운데에 모여 있는데    연못에는 다리도 없고 나룻배도 없어    우~~답답한 마음 1-2    200mm 줌으로 담았지만    2%가 부족한 듯한 아쉬움 1-3    그래도 수련을 이렇게 푸짐하게 많이 볼 수 있다니~~ 1-4 꽃이 낮에만 피고 밤에는 오므라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수련(睡蓮)이라고 한답니다. 꽃이 질 때는 꽃잎을 오므린 채로 물 속으로 가라앉는다고 하는데, 밤에 본 일이 없어 궁금~~ 1-5 이집트에선 이 꽃이 국화(國花)라네요~~ 2. 물방울    어젯밤 내린 비가 채 마르지 않아    잎새마다 보석이 그득~~ 2-1   거미줄에 매달린 물방울이   커튼처럼~~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 마다 총총~~ 3. 아이들    아이들만 보면 귀여워서 꼭 담습니다~~ 3-1   온실에서 튀어나오는   꽃송이 처럼 아름다운 아이들 4. 왕릉을 지키는 문신    수목원 옆에 광릉이 있습니다.    조선 7대 국왕 세조와 비 정희왕후의 능입니다.    정자각(丁字閣)뒤로 브이 자 형태로  두 개의 능선이 뻗어 있고 그 끝에  능이  있습니다.    왼쪽이 왕릉, 오른쪽이 왕비릉입니다. 독특한 형태이지요.    이 문신(文臣)은 정희왕후를 모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