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halfnig..(210.124)
2006-06-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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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련
모처럼 광릉수목원에 갔습니다.
날이 화창하게 개었고
연못에 수련이 잔뜩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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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수련은 모두 연못 한가운데에 모여 있는데
연못에는 다리도 없고 나룻배도 없어
우~~답답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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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0mm 줌으로 담았지만
2%가 부족한 듯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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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래도 수련을 이렇게 푸짐하게 많이 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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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꽃이 낮에만 피고 밤에는 오므라들기 때문에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으로 수련(睡蓮)이라고 한답니다.
꽃이 질 때는 꽃잎을 오므린 채로 물 속으로 가라앉는다고 하는데,
밤에 본 일이 없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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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집트에선 이 꽃이 국화(國花)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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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방울
어젯밤 내린 비가 채 마르지 않아
잎새마다 보석이 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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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거미줄에 매달린 물방울이
커튼처럼~~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 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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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들
아이들만 보면 귀여워서 꼭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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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온실에서 튀어나오는
꽃송이 처럼 아름다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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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왕릉을 지키는 문신
수목원 옆에 광릉이 있습니다.
조선 7대 국왕 세조와 비 정희왕후의 능입니다.
정자각(丁字閣)뒤로 브이 자 형태로 두 개의 능선이 뻗어 있고 그 끝에 능이 있습니다.
왼쪽이 왕릉, 오른쪽이 왕비릉입니다. 독특한 형태이지요.
이 문신(文臣)은 정희왕후를 모시고 있습니다.
날이맑아 기분좋게다녀오셨군요...이쁜수련과 꽃잎에 남아있는 물방울이 동심에잠기게도하고~~~덕분에 수련공부 잘했습니다.
어제만 해도 우중출사를 강행한다고 우비를 챙겨놓고 그랬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하늘이 파랗게 터지더라고요. 그리고 날이 참 좋았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편하게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래도 멋지게 담아 오셨네요^^ 저는 지난 달에 갔다가 수련은 구경두 못 했는데.. 지금은 많이 피었겠네요
꼼지님, 지난 달 다녀오셨군요. 저는 2년만에 처음 가봤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문을 안 여니 찾아가기가 참 어렵더군요. 수련은 지금 한창이거요, 노랑어리연꽃은 노란 꽃봉오리가 잔뜩 올라와 있습니다. 며칠 지나면 활짝 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 다르니 ..전 1-5가 너무 좋네요...!!
지난 번 창경궁 춘당지에서 수련을 보았는데...흐린 날씨에 꽃잎을 다물고 있어서 담기는 담았는데 이쁘지 않더군요. ^^ 수련이 곱습니다. ^^
주지님!! 동감입니다. 배경이 조금 더 어두우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덜~~님!! 수련은 날이 맑지 않으면 꽃잎을 다물고 있는 모양입니다. 다행히 날이 좋아서 예쁜 녀석들을 만날 수 있었지요~~
수련에 빛이 있으니 더욱 좋군요 물방울에 크로스필터를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
dada님~~일찍 일어나셨군요. 크로스필터는 너무 작위적이어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어제부터 휴가라서 오늘과 내일 설악산을 가려 합니다~~dada님!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반야님이 담은 꽃 보다 아이들이 더 예쁩니다. =3=33=333
1-5번 신기합니다. 수련안에 촛불 켜놓은거 같습니다.이제 설악산꽃도 볼수있겠네요.
어릴적 부터 수련하면 이상하게도 좋은 느낌을 가졌습니다...그 좋은 느낌 그데로..^^ 아이들 사진도 참 좋습니다!!
수련이 질때는 꽃잎을 닫고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맞습니다.. 피는 꽃인지, 지는 꽃인지 구분이 잘 안된답니다..
꽃속에 불을 켜 놓은 듯한 수련...조롱조롱 거미줄에 달린 옥구슬...모두 예쁘지만 아이들이 더욱 예쁩니다.^^
설레여라 얍!
ㅎㅎ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