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0736d4a55a36075346ac342862577d13c179e9d853f0f4632cf0bbf6e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한 학생을 줄곳 제가 맡았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순식간이네요.

달라진 모습이 감회 깊으면서도

한편으론 헤어짐이 너무 아쉬워서 마음이 붕 떳는데

학부모님이 눈물과 함께 꽃다발을 주시더라구요


처음 일하게 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을 이렇게

오래 보는 것도 굉장히 드문 일인데 졸업까지 시킬 줄이야

가족을 제외하곤 처음으로 받아본 꽃다발인데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건지 처음 알았네요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73ead41963ad31c1fbb4a090b94d587549a2a126b7d970ea590


말려서 오래 보관 할까 싶었지만

이미 쌓인 추억은 많으니 여운을 길게 가져가고 싶어서

화병에 담아보았습니다.


올해는 좀 더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