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인트리카타 꽃과 씨앗 그리고 파종 1
· 인트리카타 꽃과 씨앗 그리고 파종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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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23년 12월 17일.
(?이건 따라하지 마세요)

인트리카타 물발아한다고 냅킨깔고 
물 넣고 씨앗 넣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만,
이거 절대 안 될 거 같아서 
냅다 슬릿분에 무비상토 넣고 
고대로 씨앗들을 부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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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꽤 좋습니다)

슬릿분에 랩을 씌워 구멍을 송송 뚫고 
상시저면으로 촉촉히 유지해두었습니다.
낮엔 필립스 등과 뽀뽀시켜 두고, 
필립스의 발열로 인한 온도 상승이
낮의 따뜻한 햇빛, 겨울의 추운 실내 밤 이 둘의
온도가 합쳐져 자연스러운 일교차가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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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님의 글을 많이 참고했는데요. 
이런 일교차가 있는 봄, 가을같은 상태일 때,
씨앗의 발아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정하고 반복적인 온도변화가 흙,씨앗에 
  수축 팽창을 도와 좋은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필립스 식물등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켜뒀습니다. 
이건 해뜬 시간, 뭐 자는 시간 고려해 맘대로 
설정해도 별 차이 없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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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가 흘렀을까요 뭔가 신기하게 생긴 
반투명한 글루건 심 색의 동그라미들이 잔뜩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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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월 7일
그리고 이것은 어제입니다. 
꽤 통통한 녀석들이 많습니다.
필립스의 적당히 따뜻한 열기와 
겨울밤의 일교차가 꽤 좋았나보군요.
이 아늑한 보금자리 생활은 오늘로부터 
끝이란다, 아쉽지만 일어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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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아직도 한 뭉탱이가 남아있는데 
이건 또 언제 처리할지 감당이 안 되는 군요.
지인들에게도 나눔하고 뭐 팔 때 조금 넣어주고
인트리카타 나눔 대마법사가 되어 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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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수납함은 다이소 수납함인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도시락처럼 2층으로 합체되고 투명하고 
꽤 튼튼해서 좋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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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화산석으로 배수층을 얇게 해줬습니다. 
사실 필요없는데 기초부터 탄탄한 느낌이 들고 
그냥 이렇게 해가지고 흙을 두면 기분이 좋그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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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엔 폭신하게 무비상토를 올리고 
적당히 수분기를 머금도록 분무를 해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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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침 얼마 전에 작은 핀셋을 사서,
그걸로 고랑을 만들어줬습니다. (발빠진 쥐) ? ⚠+
사실 이것도 안 해도 되는데 있어보이잖아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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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슬릿 화분에서 하나씩 꺼내 던 중,
염벙 너무 힘들어요. ??
그냥 부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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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씨앗넣고 
물을 부울 때 다행히 위쪽만 씨앗이 올라와있었는지,
아님 위쪽이 따뜻해서 발아율이 높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둘다인 것 같아요) 
위쪽 1/3만 발아가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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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매트가 검정이고 인트리카타는 밝은 편이라
다행히, 펄라이트와 인트리카타를 구별하기만 
하면 되서 아주 쉬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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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라는 그냥 흰색이고, 인트리카타는 
똥그랗고 글루건 심 색이에요 
이걸 뭐라 설명해야하지 바세린 통색?
대충 분리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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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생겼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못 보는 
인트리카타 애기 뭉탱이니까 잘 관찰하세요.
1분정도 보세요. 이거 하느라 1시간 걸렸습니다.
다 보신 분들만 내려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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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 너무 힘듭니다 은근히 핀셋이 
강해서 금이 가거나 살짝 파이는 것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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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게 기분이 좋습니다. 
벼를 심는 기분이랄까요? 풍년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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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도 ??
저의 블로그에서만 볼 수 있는 
특급 레어 초SSS 희귀 자료입니다.
 지표면위쪽에 빛을 많이 받을수록 
   작고 초록색이며 똥그랗습니다.
 깊숙히 들어가 있던건 물만 먹고 
   허연편이며 줄기가 길쭉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초록색 몸에 줄기도 나오는 건강한 개체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콩나물 실험같고 되게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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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칸은 총 120칸이었는데 몇 개 더 심어보겠다고 
틈틈틈틈틈새를 공략해 200립 정도 심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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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분무기로 후다닥 뿌려줍니다. 
왜냐면 그냥 수돗물 팍 틀면 아시죠 
원심분리기 처럼 다 날라가 사라집니다.
분무기도 다 젖어있을 때는 상관없지만 
흙이 말라있는 상태라면 살살 뿌려야합니다.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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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립을 심다보니 
이렇게 벽에 낑겨 있는 애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씨앗이 자라나 볼 수 있는지
아주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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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젠 스탠드 스트레칭을 좀 해주면서 
측면에 쏴주기로 마참내 결정 했습니다. 즐겁다!
뚜껑이 한개이고 합쳐서 놓을거라 
이것보다 효율적인 방법 찾으면 알려주세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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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환기후 지금은 뚜껑닫고 뜨듯하게 있습니다.
 
 자 이렇게 인트리카타 씨앗 발아 방법...이랄것도 없이 
그냥 저의 좌충우돌 파종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관련 질문은 
언제나 받고 있으니 언제나 댓글 작성해주세요.
 몇 달 뒤 또 무럭무럭 자란 녀석들을 
따로 심어주는 글도 써봐야겠습니다.
다음글은 무엇일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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