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웃어주는 꽃들....
향기담기(61.42)
2006-07-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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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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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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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줄 모르는 꽃의 열정
시들었나 하면 또다시 꽃봉오리를 매달고 위로 올라가는 줄기
식을줄 모르는 열정이지 싶습니다.
끊일줄 모르는 정열이지 싶습니다.
내 자라서 꽃을 피우고 주위에 웃음을 주고 희망을 준다면 내 생 다한들 무에 슬프겠는가..이런마음일까요?
사랑초라는 이름을 목에 걸고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한수 가르쳐 주려는듯...
그 가르침이 다하는 날까지 피고 지고 또 피고 지고....
2..풍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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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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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으로 돌아가야할 풀 한포기
야생에서 자라야 튼실하고 진한 향기를 낼 꽃 한송이..
사람의 욕심으로 작은집에 이사앉혀 눈으로 손으로 느끼려 합니다.
가까이에서 손쉽게 느끼고 즐기려는 인간의 욕심이겠지요?
풍로초의 분을 가슴에 안던날..
출판기념회하는 기념이라며 친구가 안겨준 풍로초의 화분하나.
작고 앙증맞은 이파리며 꽃봉오리가 너무 고와서 콧날이 시큰....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주며 쉼없이 꽃을 올려 내 눈을 즐겁게 해주려는듯 부지런합니다.
햇빛이 부족해 웃자라버린 줄기를 보며 안스러움도 있지만 그래도 욕심이 있으니 어쩐답니까..
3..분홍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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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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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습성을 가진 꽃들
졌나 싶으면 또다시 얼굴을 들어 반겨주는 분홍의 꽃들
참 행복합니다.
눈 떠 베란다로 향하면
늘 그자리에서 반겨주는 분홍의 꽃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4..뱀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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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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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크림슨 클로버를 분양받아 오던날
그 옆에 조용히 따라온 풀 한포기가 있었지요
뽑아버릴까 하다 그냥 뒀더니 빨간 열매로 답을 하는군요
어릴적 눈썹하나 뽑고 먹어야한다며 열심히 눈썹을 뽑고 먹었던 뱀딸기
그냥 지나쳐버리는 아이들의 눈속에도 담아주려
"이건 뱀딸기란다...어릴적 엄마, 아빠들이 먹고자랐던 추억이 담긴 딸기란다"..하며
우리 딸래미에게 먹어보라 했더니 맛이 없다는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 옵니다
장마철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향기담기님도 건강하세요..뱀딸기 사연이 넘 재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