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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닉값 하느라 그런지?
알로카시아를 죽여본 적은 없음..
딱히 까다롭지 않고 오히려 순둥하다 여겼다..


식친이 알로카시아에 빠져서 막 사들이길래
나도 내가 가진 자구며 유묘며 성체까지
다양한 종류의 알로를 나눔하기도 했는데
도무지 살아남는 애가 없어...
내가 다 속상하고..
가는 족족 전멸을 해버리니까
이제 자구가 나와도 나눠주기 망설여질 지경 ㅠ


어떻게 더 조언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참고할만한 답이 있다면 알려주라...



1. 과습
(분명 미리 배수재 종류 다 알려줬음)
애들이 무른다 하여 사진을 요청함
흙이 안 마르고 계속 젖어 보이길래
배합을 물어보니 전혀 문제 없이 했다고 주장하다가
시일이 한참 지나서야
생각해보니 피트모스 덩어리가 들어 있었다고 함;


2. 사막화
1번에서 살아남은 애들은 흙갈이를 다 했다 함
그래서 뿌리 크기와 비슷한 슬릿분으로 옮기라 하고
슬릿분 표면에 비치는 물이 마르면 관수하라고 했음
그랬더니.... 너무 말려서 돌아가심...
여기서부터 내 선에서 조언하는 데 한계를 느낌


3. 기본 개념
수태에 담긴 자구묘를 온실 케어 한다길래
수태 마르지 않게 관리하라고 했더니
온실이고 분무한다고 강조함(?)
그래서 뿌리가 물을 먹으면 바닥은 마른다,
관수와 분무는 다르다,
온실은 공중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일 뿐 관수는 해줘야 한다고
알려주니...
너무 어렵다고 함..





이 집에서도 잘 자라는 애들이 없는 건 아닌데
알로카시아는 치사율 100%에 가깝다
근데 또 알로카시아를 너무 좋아해서 포기를 안 함...
자꾸 들이고 다 죽이고 시체 사진 보냄;


오래된 로즈마리가 건강한 집이라 약간 기대도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이 집에서도 알로가 잘 클 수 있을까 ㅠㅠ



전달해줄만한 조언 있으면 댓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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