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 내리는 날 점심시간에 저의 단골 꽃밭인 이름모르는 이의 무덤을 찾아 갔습니다 패랭이꽃이 핀 걸 보아 두었기 때문이죠. 그때 부슬부슬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작은 하얀나비가 팔랑대면서 개망초위로 날아 다녔습니다. 누구의 전생이겠지요.... 1 2 3 4 늦게 핀 찔레꽃에 등애 한마리가 날아 들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 6 삶은 이렇게 찬란하게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