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인데 식갤에 처음 올렸던 질문이
파키라 키우는데 (이름도 몰랐음)
잎이 자꾸 노랗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초록초록해질까요
(과습일거라는 댓이 많았음)
무튼 그때는 노랗게 된 잎도 지극정성을 다하면 다시 초록이 될거라 믿었던 무식한 찐초짜였는데
여러개 더 키워보면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걸 알았음
안될 잎은 과감히 정리해주고
더 안 좋아 보이면 자생의 힘을 믿고 가지를 한번 확 쳐서
리셋이 되는 경험을 몇 번 하면서 비로소 식린이를 벗어난거 같음
아직도 모르는게 훨씬 많지만
식물의 생로병사를 이해하고
죽어도 어쩔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훨 편해지고
실제 식물도 전보다 잘 자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