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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시집온 새색시 처럼..

해엄(211.57) 2006-07-17 11:16 추천 0
                

폭우속에서도 후세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빗방울이 맺혀 함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잔대의 꽃입니다.
엄청난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들꽃의 삶은..

폭우에 꽃잎을 다친 잔대의 애처로운 모습입니다.
쓰러진 줄기에서 하늘을 향해 한가닥의 꽃대를 올리고 있네요.
결실이 되어 다음세대를 기약할지는 아직 미지수...

이놈들은 바람이부나 비가오나  꼭 두송이씩 핍니다.
새벽을 여는 노랑어리연의 꽃봉우리의 모습은 갓 시집온 새색시의 모습처럼 청초하기 그지없습니다.

자연색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노랑원추리의 비에 젖은 모습입니다.
가녀린 것 같으면서도 비바람에 꽃대가 꺾이지 않는 강인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이 좁고 짧으면서도 좋은 모습을 하룻동안 보여주는 자생원추리 중 가장 예쁜 녀석입니다.         

댓글 5

  • ~(=^*^=)~

    조각의우화(211.178) 2006-07-17 11:31
  • 자세한 설명과함께 물방울보석으로치장한 꽃들 잘봤습니다.

    julgi(58.143) 2006-07-17 16:49
  • 빗속에 엄청난 고난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꽃들도 대단하지만 이 빗속에 굴하지 않고 카메라를 메고 나가신 해엄님도 대단하시군요...ㅎㅎ

    아가페(218.235) 2006-07-17 20:27
  • 오~보고싶은 잔대꽃이네요.원추리의 순노랄색이 너무 좋습니다.

    미투리(124.216) 2006-07-18 12:14
  • 층층잔대와 노랑원추리의 꽃입니다.

    해엄(211.57) 2006-07-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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