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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인천 영종도에 있는 선녀바위해변 갔었는데 바위들이 너무 아름답더라. 근데 바위들이 새까맣게 타있던데 여기서 굿을 지내다가 바위를 태워먹은 거 같더라고. 이거 지구멸망때까지 안 지워질 거 생각하니까 존나 빡치더라고. 굿 하고 버린 양초랑 과일이랑 은박지 쓰레기들 주위에 엄청 많고, 불탄 바위 영상 찍는데 우연찮게 굿을 하고 있는 거 영상에 찍혔음. 암튼 그래서 존나 빡쳐서 소방서에 신고했더니 소방대원들이 오긴 했는데 나 존나 야리고 완전 개똥 씹어먹은 표정이었음.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시발 지금 생각하니까 존나 열받네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