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거울을 몇 번이나 보세요? 거울을
보면 어떤 때는 내가 웃고 있고, 어떤 때는 찌푸리고 있습니다.
거울은 유리나 돌 혹은 구리같은 금속으로 반사판을 만들어 물건을
비춰보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다 거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나를 비춰주는 것이니까요.
내가
우울하면 가족들미 모두 우울합니다. 내게 즐거운 일이 있으면 가족들이 함께 즐거워합니다. 모처럼 만난 친구에게
걱정거리를 털어 놓으면 친구도 함께 걱정을 합니다. 내 사업이 잘 되면 친구들이 모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합니다. 식당 아줌마에게 음식이 맛있다고 하면 뭐라도 하나 더 갖다 줍니다만 음식맛이 없다고 투정을 하면 그 아줌마도 나를 별로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맞이합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했던가요?
보세요.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는 온통 거울 뿐이잖아요.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습니다.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고,
내가 화내면 거울도 화를 냅니다. 오늘은
행복한 얼굴로 주위의 모든 거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보세요.
거울에 비친 나의 행복까지 합쳐서 두배 혹은 세배의 행복이 되돌아 올 테니까요.
↓ 철 늦은 금낭화 한송이가 거울을 외롭게 합니다.
댓글 10
이아침에 나를 다시비쳐볼수있는 거울을하나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julgi(58.143)2006-07-19 08:58
제 거울을 다시 한번 닦아야 겠네요...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나그네(125.246)2006-07-19 09:25
모처럼 날이 개었군요.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오늘도 환한 날 되시길 빕니다. *^^*
화경청적(121.55)2006-07-19 11:10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시네요.. 감사
아가페(210.221)2006-07-19 13:0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제 자신을 거울에 잘 비춰바야 겠네요
지포리(211.212)2006-07-19 19:16
사봉님의 좋은 글들이 마음깊이 파고듭니다. 감사합니다!
다우리(211.209)2006-07-19 21:59
고승의 법문이나 목사님의 설교의 한대목 같으면서 무겁지 않아 좋군요 . 그리고 한가지...사진사이트는 논리나 서술보다는 직관이 우선합니다.위문장이 3단락이면 3장정도의 주제와 관련된 사진을 사이에 끼워 주시면 더 보기에 좋을듯 하군요 그동안 식겔 3년차 눈치밥으로 보아 한장의 사진에 서술이 5줄을 넘어가면 제대로 읽지 않는듯 하다는게 저의 감인데 맞는지는 몰라요 ^^ 식겔이기에 식물사진이 원칙이구요.
이아침에 나를 다시비쳐볼수있는 거울을하나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제 거울을 다시 한번 닦아야 겠네요...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모처럼 날이 개었군요.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오늘도 환한 날 되시길 빕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시네요.. 감사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제 자신을 거울에 잘 비춰바야 겠네요
사봉님의 좋은 글들이 마음깊이 파고듭니다. 감사합니다!
고승의 법문이나 목사님의 설교의 한대목 같으면서 무겁지 않아 좋군요 . 그리고 한가지...사진사이트는 논리나 서술보다는 직관이 우선합니다.위문장이 3단락이면 3장정도의 주제와 관련된 사진을 사이에 끼워 주시면 더 보기에 좋을듯 하군요 그동안 식겔 3년차 눈치밥으로 보아 한장의 사진에 서술이 5줄을 넘어가면 제대로 읽지 않는듯 하다는게 저의 감인데 맞는지는 몰라요 ^^ 식겔이기에 식물사진이 원칙이구요.
그리고 화경청적님 오랫만이요~ 리플만 달지 마시고 사진도 쪼매 올려 주이소~
오랫만에 금낭화를 다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