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ea8172c4f4698223e78ee0429c701cf22d37d0eaa5d277cfeea425d0d3ca4ff12df590607071bd581e68ef4b3dd92ac872511d

7598f377b38a69ff239e8791449c70694b84eaaafc21970bb56b19e032bc6128a9048c3967d2757f10f3bbe4b4e755bd31f7ac23

반년동안 흐린눈…아니 심봉사를 하고 분갈이를 미뤘더니 
성장이 멈춘거까진 괜찮은데(겨울이자나) 하엽이 두개나 지길래 
이젠 얘가 진짜 이악물고 죽겠다는거 같아서 갑자기 판을 폈다 


나 사실 요새 허리 치료받으러 다니고 있는 중이라 
정말 큰 결심이었따 
ㅅㅂ 주낸 아팠던 어제 척추주사 이걸로 날라가는건 아니겠지


78e98504c4f06af0239e8e94309c706d3c9d9a507367cee85bc4ad2f057a858b415f902e4317ec8688bc3f60815564c5574cb2bd

저 뿌리 다 살림

어케했냐고? 

09e98600c4836ffe239d8290329c7065fdecf211c6ef9b72a56f32a71ea7daaa1fead5316adf9676b98440ede90f29ceb6d1c5f0

화분 뽀갬 

뿌리나온 구멍마다 다 뽀개주니까 살살살 잘도 빠져나옴 기특햐 내새꾸

79eb817ec1f66b8023ec84e7339c70199e47b6062a3c3e44c7849b26535f6ecd60ba6f7deec27350afabb7c75099940159b39de9

유실 뿌리는 단 두가닥!


7be5f27fb3866ff423e981e1439c70650ed51788b9e8b7aab5ebd831b517a9fc5bfa033f370fcfc657379ea63c01fafa5b11d66b

좀 잘라줄까 어쩔까 하다가 보니까 우동뿌리만 난게 아니라 와중에 잔뿌리까지 달고있어서 
분도 21호 -> 30호로 업이라 걍 둘둘 옆으로 둘러 말아 넣어줌 

안쪽 흙 양분이 다했을텐데 싶었지만 다 털면 몸살이 심할거 같아서 걍 대충 겉만 풀고 연탄갈이 ㄱㄱ 

0fe88100b1851af123ee8ee0379c701c202319ea203caa17f9066dcf2a92490889e3d545aa19e485b43096e90cb1d1e7c7819890

이번에 벌브 싹 묻을까 하다가 반만 묻히게 흙 올려줌 
구렁이들이 아니라 흙이 있는 윗면을 보니까 드디어 맴이 편안해짐 



79ee867fb68a1bf323e8f0e4469c70193422c4b413ea078f9c3b264633045931b05e8f363fc941a026502d6980a608755fba8d0c

79eef472bd821df1239d80e2359c706a737f6a790c99de2d2e1c010bd0909b9b04d3a93f537b6aac7bb63389eeacbde5625b604c

마 이마하면 마이 해쓰!!!! 

끝! 

옮겨놓고보니 지지대는 안기울어졌는데 구석에 있으면서 빛 받으려고 수형이 기울어졌나봐 
너도 나랑 같이 척추교정 드가자…


이제 진짜 어따놔야할지 모르겠지만(아악) 
일단 숙원사업 완료!


분갈이 예고글에 하나같은 응원 고마워 흑흑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