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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여름에 데려온 네펜데스
포충낭 주렁주렁 달고 있는 튼실한 애가 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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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을지나고 나니 포충낭 다 말라죽음...ㅋㅎㅋㅎㅎㅎ..
계속 포충낭이 만들어지다 마르기를 반복하더라.
실내에서 키울때라 너무 덥고 건조했나봐ㅠㅜ
그러다 겨울에 이사하고 서늘하고 습도 유지되는 베란다에서 키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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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좀 서늘한걸 좋아하나봐.
추워서 냉해입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하엽 두어개 지더니 포충낭을 만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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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한 시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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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잡아먹을 준비 완료
뭐 큰 기대는 안하고 있다만 뿌파 하나라도 먹어주면 땡큐고..ㅋㅋ

잎만 남아있는걸 보면서 멀쩡한 애 데려다 학대한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다시 회복해서 기분이 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