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갖고 있는 알로는 최대한 상시 심지관수 화분으로 옮겨 키우는데 제법 순항 중이다... 그거 보면 정말 물돼지가 맞는 듯.

그렇게 하게 된 계기가...
키우던 스파티필름에 물시중이 귀찮고 화분 쓰기도 아까워서, 유튜브에 생수병으로 심지관수 화분 만드는게 있길래 될대로 되라고 생수병으로 심지관수 화분 만들어 키웠는데... 엄청 잘 크더라...

어느 날 알로 분갈이 하다가 문득 줄기랑 뿌리랑 생긴 것도 그렇고, 뿌리 끊겼을 때 나는 냄새도 그렇고 스파티하고 비슷해서 혹시 너네도...? 하면서 알로도 시도해봤고 아직까지 순항중.




아래는 한 달 전 들인 후 첫 신엽을 펼치고 있는 블랙벨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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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까 흙 위로 뿌리 한 가닥이 보이길래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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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동안 뿌리를 많이 내주었더군... 측벽을 밀다가 줄기에서 가까운 쪽이 좀 들린 느낌...



화분 밑이 잠기게 상시저면을 하는 것도 몇 있는데, 그 세팅으로 해둔 오도라 두 개에서 줄기 밑둥이 물렀었어ㅠ

하지만 상시심지관수로 해놓은 것들에선, 기간은 2-3개월 정도지만 화분 갯수가 제법 많은데, 아직 그런 무름은 보이지 않아서... 그걸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심지관수가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함.

(*식린이라 나중에 의견이 바뀔 여지는 있으나, 알로가 자꾸 죽어나간다면 어차피 죽을거 한 번 해볼만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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