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집안을 보니까 좀..다 버리고싶고

식물들 가짓수도 줄이고 싶고

얼마전에 욕심껏 산 튤립모종에서 뿌리파리인지 총채인지 모를 녀석들이 창궐을 하고

최애였던 야자도 솜깍지 벌레 때문에 삭발해서 꼴보기 싫어..
버리고 새로살까 싶은데

물주는것도 이제 버겁네

가격생각해서 그래도 물은 줘야지 하고 주는데

미니멀한걸 좋아하는데 식물덕분에 맥시멀인 집안 꼴도 좀 그래 ..
청소나 영양제 챙겨주는것도 분갈이 하는것도 4년만에 식태기가 쎄게 온걸까? 아니면 정말 내가 이제 식물을 놔줘야 하는걸까?..

식갤엔 식태기 겪어본 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