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갈이하고 꽃 고개 팍팍 숙인거 온실 넣어서 고개는 들게 만들었는데... 오늘 잠깐 꺼내서 보니 아래쪽 잎들 다 누렇게 뜨고 손만대도 잎 우수수 떨어짐... ㅠㅠ
살짝 손대면 떨어지는 놈들만 제거 해준게 이정도.....
꽃이 고개를 숙인건 흡수량 대비 증산량이 많았다는 걸텐데, 잎을 버린다는 것도 마찬가지였을거잖아...? 증산량이 너무 많으니 잎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아니 이거 그럼 온실에서 평생 안나오겠다는건가...? 온실에 하루종일 있는건 괜찮은거니 너네?
어차피 죽일 각오로 화분 나눈거, 하나 온실에서 꺼내서 가습기 옆에 딱 붙여줬다. 공중습도 높고 온도도 좀 낮은 곳인데 여기도 못버틸지 실험 가즈아....
핑크 아디안텀이랑 은청개고사리 우리집은 너무 건조 했는지 자꾸 바삭바삭해지더라..
이게 며칠전 모습...
구엽은 좀 바삭해졌지만
신엽은 핑크하게 잘 뽑고 있었구
은청개 고사리도 끝이 좀 타고는 있지만 잘 버티고 있다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까 한층더 바삭해졌더라... ㅠㅠ 신엽도 다 바삭해짐...
내가 가습기 청소한다고 빼놓고 귀찮아서 한 3일 안틀어줬더니 공중습도가 부족하다고 시위하는거 같기도 하고...
여튼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온실에 넣었는데 (온실 신봉자 ㅎㅎ)
반나절 지나고 보니, 핑디안텀은 바스락 거리던게 조금 펴져서 온실환경을 좋아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펴진게 사진으론 잘 전달이 안되네 ㅜㅜ
근데.... 은청개고사리는 물에 불은 미역처럼 되어버렸어 ㅠㅠㅠㅠ 얘한텐 또 너무 습했나봐 망할 ㅠㅠㅠㅠ 하지만 위쪽 구엽과 덜리 아래쪽 신엽은 연두연두하게 좋아하는거 같길래 일단 다시 온실에 넣음... 살아라...
아 진짜 장미랑 고사리 개 어렵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유묘일 땐 확실히 습도에 예민하긴 한가봐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핑크 아디안텀 앙증맞게 생겨서 키우기는 어려운가 보다..
내가 고사리 하수라 ㅠㅠㅠㅠㅠ 감을 전혀 못잡는 중
상토에 쳐박고 물만주면 알아서 크는게 고사린딩...
산에 가면 지천으로 널려있는게 고사리던데 왜 우리집에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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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갈이 할때 뿌리는 거의 안털고 그대로 심긴했어. 더많은 물?! ㅇㅋㄷㅋ 3포트 중에 2포트만 물 더 줘볼게요. 온실환경이 필수가 아니면 나는 더 고맙지이... 제발제발 하나라도 살아주세요 ㅠㅠㅠ
우리집 라벤더는 목질화 완료 되어서 튼튼한데.. 얘들도 좀 그래줬으면 ㅠㅠ
아디안텀은 적응하면서 샀을때 있던 잎 다 말라버린다고 생각혀
...그..그런겨?
?!?! 습도가 얼마나 낮아졌길래 저러지… 아마 어린애들이라 급격한 습도변화에 약해서 그런걸지도..? 일단 상한잎 쳐내고 존버해봐…
가습기랑 가까운데 있다가 가습기 치웠으니.. 쟤들 체감 습도 변동은 꽤 됐을 듯 ... 투명 컵 씌워주고 존버 갑니당...
아디안텀 매일 상면관수로 물 조금씩 주는데 새순 잘 내더라 계곡 근처에 사는 고사리라 물을 계속 흘려주는게 중요한거 같아 실습은 가습기 틀면 60 안틀면 30인데서 키우는데 많이 안타고 잘 자라고 있음
오 상면 관수? 계곡에 사는 애얐어요? 내가 너무 무심했네. 정보 고맙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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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이이잉... 우리집 오자마자 미친 듯이 떨궈서 내가 장미님 심기 건드린거라고 생각했는..데?
오오오오오...오오오오... 감사합니다 ㅠㅠ
오....!!! 그런 갤러리가? 꼭 확인하겠읍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