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막걸리 한사발 하고, 키우던 후마타고사리와
월간화원에서 사온 아즈라니 무늬금전수 분갈이를 해줬따
오렌지색 사각분갈이판 쓰기 넘모 편함 굿굿
고사리 분갈이 할 화분 골라주셈 했을때
슬릿분이 한표 더 많았지만 결국 저면관수 화분고름
청개구리..
다라이에 흙 대충 스까…
원래 심겨져 있던 화분이 좀 롱스타일 슬릿분이긴 한데,
근경들이 꽉 차서 화분밖으로 뛰쳐나오려고 하길래
당연히 뿌리도 꽉 찼을줄 알고 엎었거든?
어 근데 뿌리는 얼마 안되더라.. 쬐까 당황쓰..
거의 2.5배로 가는건데 괜찮겠지..
믿는다 후마타 고사리…
그리고 무늬금전수 엎고 초 당황..
사실 금전수에 대한 지식이라고는 ‘죽이기 조낸 힘듬’정도만
알고 들인 거였거든. 게다가 상품페이지에
슬릿분 같이 드리니까 흙 두숟가락만 준비하세요~
이러길래 구대로 옮길생각하고 연질분에서 빼냈는데
개체별로 막 후두둑 분리되고 막.. 막..
감자인지 물주머니인지 에일리언알인지
이상한 덩이뿌리들 막 있고.. 엉엉
거기다가 죽은 난초 뿌리마냥 속 텅 빈 마른껍데기들 막 있고..
또 한번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들인 나 자신에게
이런 돌대가리 쉑!! 을 외치며 침착하게 정리하고
도저히 받은 슬릿분엔 모아심기 힘들어서
다른 화분들 가져다가 분리해서 심어줌..
아즈라니 분갈이샷은 생략..
왜냐면 머릿속에 이번에도 죽이면 안돼!
이번엔 살린다! 으ㅏ아ㅏ아ㅏㅏ 살려야한다
이생각밖에 업ㅂ어서ㅜ사진 못찍음 ㅋ_ㅋ
식물존으로 옮겨주기 전에 단체샷 찍어보았읍니다
금전수는 애기금전수/무늬없는금전구/무늬쎈금전수
이렇게 셋으로 분리해줌
살식마 입맛다신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넘모 예뻐용 아이조아
지상부에 비해 화분이 좀 크긴 한데..
이놈아가 그 알(?)같은것도 크고
뿌리도 지 몸뚱아리 네배쯤은 되는 바람에..
난 최선을 다햇스니 살아남는건 너의몫이다..
절대 과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은의지!
메쉬슬릿분!!!
근경이 화분 테두리 걸쳐서 내려오고 있던 녀석들이라
넓은데로 옮겨주니 좀 뜨더라.. 괜찮으려나?
원래 후마타고사리 산 이유가, 그 당시 입문시절
토끼발고사리로 유통이 되는걸 보고는
’오 토끼! 좋아! 토끼고사리! 산다!‘ 였는데
토끼발은 무슨 토끼발 안저래ㅠㅠㅠㅠㅠ
타란튤라발 고사리 개명추진위원회 모집합니다..
발 하나 빼서 화분테두리에 얹어줌 ㄲㄲ 귀요워..
이상 오느릐 식물일기 끗
ㅋㅋㅋㅋㅋ 아즈라니 화분 확실하군오!!
메쉬슬릿 조아요 저 화분으로 로즈마리도 쑥쑥 길렀더랬죠..(휴가때 물말라서 죽음 ㅠㅠ)
토끼 입맛 다시는 거 너무 시선강탈이야 ㅋㅋㅋ - dc App
나도 순간 등골이 오싹했음 ㅎㄷㄷ
금전수 ㅋㅋㅋㅋㄲㅋㅋ 많이 놀랐구나 오히려 나는 촉수물(?)은 강해서 읽다가 빵 터졌 ㅎ..
진짜 너모 놀래서 손 못대고 잠깐 으어 으어어..으어.. 함..ㅋㅋㅋㅋ
아 토끼 이거 어디서 본넘인데.. 집 안봐도 응가밭이겠구나 토끼는 식물 뭐먹나요
고사리 옴뇸뇸
동물.기타갤에 토끼사진은 주로 올려용!
아 내가 동기갤도 해서 어디서 본거구나..
토끼발 나도 ㅋㅋㅋ 어디가 토끼인데 했었음 ㅋㅋㅋ 금전수 나도 ㅋㅋㅋ 알감자 보고 식겁 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