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화원에서 마라고데스를 데려옴. 화원에서 말한대로 집에서 흙에다만 물을 듬뿍 주고 거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놓음.
직사광선은 아니고 2중창을 통해서 빛이 들어오는 구조임. 참고로 분갈이는 화원에서 해 왔음.
첫날 왔을때의 모습입니다.
화원에서 알려준대로 물은 위의 마사토 밑의 겉흙이 말랐을때 주었음(한 2~3일에 한번꼴?). 그 후로 무럭무럭 잘 자라나 싶었는데...
그런데 4일전부터 밑층에 있는 꽃부터 시들시들하면서 꽃 색깔도 연해졌습니다. ㅠㅠ
일단 완전히 시들어 버린 꽃은 잘라주었습니다.
밑에 있는 꽃대들은 정상으로 올라오고 있고 잎도 만저보면 탱탱한데 갑자기 꽃이 시드네요...
지난 월요일~수요일. 하루종일 날이 흐리고 비가 와서 겉흙이 덜 마른것 같아 평소보다 하루 정도 늦게 줬는데 그것땜에 그럴까요?
근데 그때도 흙이 어느 정도 촉촉했고 잎과 꽃대상태는 괜찮았거든요. 화분이 작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화원에서 분갈이를 해서 배수는 정말 잘 됐고요...물은 꽃이나 잎에 닿지 않게 흙 위에 물뿌리개로 주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다시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식물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좋아하는 꽃인데 이러니 속상하네요. ㅠㅠ
오래된 꽃들은 시드는게 정상이고 마사토는 흙마름을 더디게 만드니 걷어내는게 좋음 - dc App
아...그럼 이게 시들때가 되어서 시든건가요? 핀지 3~4일만에 시들었고 위의 꽃대 봉우리들도 뭔가 기운이 없어보이길래...ㅠㅠ
핀지 3,4일만이면 밑에분 댓글이 답일듯 - dc App
말씀하신대로 마사토는 걷어내려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내 온도가 따뜻한가요? 앵초 종류는 서늘한 온도에서 잘 크거든요. 25도 넘어가면 지상부는 말라버리고 휴면할 겁니다. 실내온도 + 창문 통과한 빛 때문에 온도가 높을 수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식물은 꽃 피어 있을 땐 물기를 말리지 않는게 좋아요. 물 떨어지면 꽃부터 마릅니다.
네! 실내 온도가 많이 따뜻한 편이거든요. 온도가 너무 높을거란 생각을 못했네요. 알려주신대로 일단 창문 열고 화분을 약간 그늘진 곳으로 옮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주고나서 화분들어서 무게 기억해보세요. 은근히 꽃많이피면 물많이 먹어요. - dc App
네...겉의 흙이 약간 촉촉하길래 물부족일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시든 꽃을 자를때는 저렇게 꽃잎만 떼는게 이니고 줄기 가까이 꽃대 자체를 가위로 잘라야 합니다 근데 지금 저 메인 꽃대 자체가 시들었으니 아예 줄기를 자르고 다음 꽃대를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