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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롱 꽃이 4겹으로 광란의 개화파티중이라서
작년엔 수분 시켜줬는데 하나도 열매가 안맺혔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별 기대없이 심심해서 꽃가루 묻혀서 암술에 비비적 해줬는데

그 많은 꽃 중에 하나에 열매가 맺혔어!!
이건 잘 마르면 씨앗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흔둥이지만 잘 자라고 꽃도 멋있고 열매까지 보여주네. 기특한 녀석.

돌아가신 아버지가 좋아하던 식물이라 하나 들였는데
좋아하셨던 이유를 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