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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쯤에 칼각 반반 삽수를 데려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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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되더니 쑥쑥 잘 자라서 반반 그대로 자라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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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뭐가 불만이었는지 노드 한번 뽑아서 빈자리가 있지만 
여전히 반반잎을 내주었던 기특한 내 제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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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에서 점점 노란색, 크림색으로 밝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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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을 더 태워줬어야 하는데 온실안에 빛이 좋으니까 지지대를 포기하고 걍 넣어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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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무늬가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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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애썼던 녀석이 지지대를 안해줘서 줄기에 빛 받는 방향이 틀어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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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코드 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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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만 줄창 내버리는 절망편으로 반전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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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라둔 무늬잃은 제이드사틴(바리)도 나름 빈티지하고 예쁘니까 괜찮아 














아니야 진자 괜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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