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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 벤자민 고무나무와 수채화 고무나무 사이에서
빼꼼히 자라난 잡스리움.

언젠가 얘기한적 있지만..
우리집엔 난교파티로 태어난 잡스리움들이 대부분임..
아빠를 모르거나, 아빠가 둘, 셋이거나...
엄마를 모르거나...
족보가 꼬여서 개족보가 되버린...
싸게 떨어주는 안스리움 데려와서 키우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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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와중엔.
이렇게 "난 포게티의 후예다!!" 하면서
티를 내는 애들도 있어.

몇만원씩 하는 안스리움도 각자 매력이 있겠지.
근데 난 그냥 부담없이 키우다보면 수박만하게 자라나버린
왕잎이 그저 이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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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또 얼마나 자랄까.
아직 한참은 더 커질꺼같은데.
안스판으로 난리가 나는데..
오천원짜리 잡스 키우기 나름 재밌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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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내가 이름을 아는 몇 안되는 안스리움이야.
이제는 이사가버린 식친이 주고간...
크리스탈 호프!
25센치? 정도 나오는데...
나도 사람 상체만큼 큰 잎 보고싶당...ㅋㅋㅋ

다같이 잡스리움 키우자...
나름 재밌어 진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