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왔을 때 꼬리치며 반기는 강아지도 가족도 없지만....


딱 문 열었을 때 눈부시게 하얀 빛과 적당히 따뜻한 온도와 습도 흙+꽃+풀냄새가 나를 반겨주는게 엄청 기분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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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붉은꼬리여우풀 칼란디바 애니시다(요번에 샀당 ㅋㅋㅋㅋ 향기 굿~~ 그러나 역시 코를 박아야 향을 맡을 수 있는 정도임. 온집안에 껓향기가 진동하려면 어느정도라야되는거야 대체) 등등이 현관입장 1열에서 색색들이 꽃을 자랑해주고 있으니 집에 오자마자 힐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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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식묘주께서 노나주신 송살구 제라늄도 꽃피운다! 소주잔 크기에서 이러셔도 되나 싶긴한데 일단 첫 꽃대라 그냥 놔뒀어. 색감이 핑크와 주황 그 어딘가로 굉장히 오묘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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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미니장미 살리는데 성공한 이후(꽃봉오리는 다 떨궜지만 ㅠㅠ) 자신이 붙어서 향장미도 하나 모셔옴. 가시는 미니장미보다 많더라구.

장미 향기는 정말 대박이야 ㅠㅠㅠㅠㅠ 장미향기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근데 얘 활짝 핀 모습 동백같지 않아? 이렇게 활짝 피는 장미도 있구나 싶네. 아름다우신건 마찬가지지만. 이번에 겹꽃 향장미도 나왔다던데.. 드릉드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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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베란다에 비하면 통풍도 광량고 쓰레기지만, 정 부동산 없고 식물등 100%로 키울 각오하면 현관 강추한다.....

복도 바람이 문틈으로 새어 ㅡ.ㅡ 들어오니까 통풍도 어느정도 되고 계절에 따라 적당히 온도도 오르락 내리락한당. 냉해 안입히면서 저온처리하기 딱 좋은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습도가 잘 안잡혀서 문틈에 방풍지 붙일까 고민되는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