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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하고 반 년가량을 함께한 단또가 올해 1.29 09시에 숨을 거뒀습니다.

김해에 있는 동물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고 저 나름대로 친구를 기리는 시간을 갖고 남해에 있는 집안 장지에 유골을 뿌리려 하였으나 뿌리기보단 조그마한 꽃나무와 함께 수목장 형태로 유골과 꽃나무를 함께 묻는 것이 좋을것같아 식갤러분들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우선 저희 친가는 외견상으로는 유교 집안이지만 뚜렷한 종교적인 구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장지는 경남 남해 이어리이지만 저의 거주지는 부산인지라 일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것이 고작입니다. 종교적으로 결례가 일어나지 않는 식물, 부디 다소 태어나더라도 이 식물처럼 건강하게 자라라는 마음으로 질기지만 유해하지는 않은 식물을 좀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식갤에 고양이 사진은 결례이지만...그래도 뒷산을 배경으로 찍은사진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