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쑥부쟁이의 함초롬한 모습입니다.
항상 즐거운 일만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새벽녘 풀꽃밭을 서성입니다.
꽃잎에 맺힌 이슬방울은 그 어느 것보다도 정갈하게 보입니다.
 

개량종 쑥부쟁이의 모습인데
국화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린 색감과 촉촉한 모습에서 새벽의 신선함이 배어 나옵니다.
 

풀꽃 중간에 한포기 심었던 것인데
요즘들어 다시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덩이 뿌리를 어떻게 보관해야 내년을 기약할 지 걱정입니다.
 

요즘 건조해서 말라들어가는 중에도
달맞이 장구채는 열심히 꽃을 피웁니다.
낮에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서 조금더 일찍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동자꽃 무리들도 한두송이 남기고 사라져 갑니다.
많은 씨앗이 떨어져 내년에는 왕성한 모습으로 다시 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른 들꽃들과 섞어 심어야 쓰러지지 않을 것 같네요..
 

소경불알..
보이지 않는 다고 아무나 만질 수 있는 **이 아닙니다.
더덕 종류중 줄기가 가늘고 짧으며 향기가 진합니다.
뿌리가 동그랗게 생겨 그런 이름이 붙어있는 것 같네요..
 

설탕의 200배 정도 달다는 스테비아의 꽃입니다.
월동이 잘 안되지만 다년생으로 화분에서 월동하면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다년생 회향의 엉성한 꽃차례입니다.
일년생 소회향이 훨씬 예쁜데 잎은 이놈이 실하네요..
 
 

덤으로 음성청결고추의 거대한 모습입니다.
음성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