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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에 약한 고산 네펜도 있고, 애매한 자리 문제도 있어서
푸른 양귀비 얘 하나 때문에
빛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어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점진적으로 높이 올려주면서 외관은 포기하고
조건 맞추는 것만 신경쓰며 경과를 지켜보다 보니

이 꼴이 됐네.. ㅋㅋ

이제 광량 감은 잡았으니
다음엔 모양새라도 멀쩡히 만들어야겠다


그래도 안 죽고, 털 많이 내고, 잎자루 굵어지고
건강해져서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