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엽 무늬종이나 분재, 분경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라면 키우기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써봐. 좀 키우고 있는데 정말 매력이 많거든ㅋㅋ 
과거 10만명이 넘는 몸집을 지녔었다던 자생 희귀 야생화의 전성기는 갔다지만, 전국엔 수많은 야생화 농장이 살아 있어 접근하기도 용이하고, 과거 매니아들이 우리나라의 산야에서 발굴해 낸 우수한 품종들이 남아 있어. 뜨거운 인기는 없어도 오히려 그때의 살벌하던 가격 대신 저렴하게 들일 수 있게 됐으니, 오히려 재미삼아 키우기에는 더 좋은 때일지도 모르겠네ㅎㅎ
  일단 야생화의 장점을 좀 소개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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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생식물의 첫번째 장점이라면 강하다는 거야. 한국 산이 겨울엔 얼마나 춥고 건조하며, 또 여름엔 얼마나 덥고 습한데. 아이 축축해 나 죽는다 하지도 않지 건조해 하고 잎이 타지도 않지 속이 편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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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는 정말로 희귀식물이라는 이름에 부합한다는 거야.
이건 흑산도 비비추인데 우리나라 섬에 자생하는 고유종이야. 잎이 일반 비비추보다 넓고 광택이 강해 엽예를 감상하기 좋지. 근데 거기다 이런 무늬가 들어가면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얼마나 희귀한 식물이겠어ㅎㅎ 

식물을 키우고 점점 더 깊이 들어가다 보면 뭔가 희귀한 걸 찾게 되는 것 같아. 난 흔둥이도 예쁘던데? 라고 하면 그 말이 맞긴 한데ㅎㅎ 식물 파는 사람들이 별 흔한 식물에도 다 뭔 희귀 이런 말 붙여 파는 걸 보면 정말 희귀한 식물에 끌리는  심리는 분명이 있어.
 외국 식물이 아무리 비싼들 한국에 들어온 시점에서 과연 외국엔 얼마나 있을까? 일본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을걸. 그리고 이렇게 식물 키우는 기술과 조직배양이 발달한 때에 가격 유지가 될까? 
 일단 한국의 자생종 야생화 변이를 키우게 되면 거의 한국에만 있는 품종이니 세계적으론 드문 것이고 가격도 열풍이 식어 이미 다 내려간 품종을 들이면 부담될 게 없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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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자생 무늬 야생화를 시작하려면 어떤 게 좋을까? 일단 가장 쉬운 건 명명품을 들이는 거야. 명명품은 대부분 산지가 알려져 있어 자생인게 확실하고, 별 볼일없는 흔한 품종이 아니라 나름의 관상 가치와 어느정도의 개성을 지니고 있으니까 명명이 된거지. 명명품들은 해남복륜처럼 과거 전성기 땐 엄청나게 비싸던 것들도 많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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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품은 아니더라도 마음에 드는 무명품을 키우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어. 마삭이나 동백 같은건 그냥 어디 산 무늬마삭 이런 식으로 산지만 붙은 무명품들이 있는데 제법 예쁜 것도 많아. 사실 얘네는 명명품보다도 더 번식이 덜 된 것이니 더 희소성도 있는거지ㅋㅋ 



지금까지 자생 야생화 변이종 영업이었는데 과거 유행했던 무늬동백이라던지. 반딧불이머위도 그런 종류고, 야생화 무늬종들이 여기 갤에서도 가끔 보이는걸 보면 비록 지금은 예전과 같은 위상이 없다지만 사람이 예쁜 걸 보는 눈은 그대로지 않니. 
 그리고 뭐 봉을 태워야 하는 것도 아니고 분이 어마무시하게 큰 걸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 환경에선 다 잘 버티고, 나름의 희소성도 있고ㅋㅋ
부담 없이 몇개 같이 키우면서 즐길 수 있다는 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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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새우란과 토종 보석란인 사철란 중투 사진이야ㅎㅎ 사진 찾아보다 보고 나도 신기해서 글 어딘가에는 사진을 넣고 싶었는데, 마땅한 데가 없어 마지막에 뒀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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