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 난혜에서 가져온 글인데 제법 믿을 만 하고 초보에게 좋은 것 같아 가져와 봤다. 내 주관적 의견도 많이 붙여 놓고 했는데다 사람마다 환경도 다르니 참고를 하는게 맞지만, 그래도 최대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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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물주기에 대한 내용.  물주기 방식에 관한 내용을 잘 읽어봤으면 함. 환경에 따라 마르는 시간은 다르니 구체적인 주기는 나와 있지 않지만 잘 관찰하면 겉표면이 언제 마르는지는 알 수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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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춘란 이론과 실제’ 라는 정재동 박사라는 분의 저서에 나온 춘란의 물주기. 보통 선물용 동양란 분은 훨씬 크니 저것보단 더 긴 주기로 줘도 될듯. 하지만 중요한 건 과습을 너무 두려워해서 분을 속까지 말리면 안 됨. 예전에 식갤에 누가 동양란 한달에 한번 줬다 이런 얘기 하던데… 난 이 사는 산의 흙도 낙엽 아래로는 완전이 바짝 마르지는 않고, 난이 비록 뿌리에 두꺼운 벨라민 층이 있어 쉽게 말라죽진 않지만 수분 스트레스를 잘 받음. 한국춘란에서도 뿌리가 약한 난초는 수태로 싸서 더 습하게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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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대건 박사님이 쓴 한국춘란 가이드북에 나오는 내용. 집에서 키울 땐 통풍이 하우스 난실처럼 그렇게 잘 되지 않으니 물 주기를 아주 짧게 할 순 없어도 아주 말리면 안 된다는 건 확실하다.
 난초는 어떻게 보면 몬스테라나 관엽하고 비슷한듯… ㅋㅋ벨라민 층으로 덮인 우동뿌리에, 자생지는 결코 건조하지 않지만 통풍이 불량하면 과습(뿌리썩음)은 올 수 있고… 그런데 또 물은 좋아해서 말리면 잘 못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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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 중요성. 신선한 바깥 공기를 위해 창가에 두고 환기를 시키고, 관엽 하는 사람들이 쓰는 서큘레이터도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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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엄청 막 땡볕이 들어온다 하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 베란다나 창가에선 강한 빛은 걱정할 필요 없는듯? 아침 햇살이 좋다는 내용은 난원에 갔을 때도 사장님께 들었는데 아침 햇살이 잘 드는 동향이 난 키우기엔 유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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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란은 지생란이라 흙에 살던 난이기에 비료를 잘 줘야 한다. 나는 마감프를 올려두고 가끔씩 하이포넥스를 성장기에 주는데 일단 물만으로 키우긴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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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해충은 약으로 방제를 하라고 하는데,,, 난 농약사 가서 스포탁 오티바 이런 농약은 많이 사 놨지만 난이 이미 병에 걸린 거 아니면 잘 안 쓰긴 함… 농약을 싫어한다는것보단 동물도 키우고 하니까. 밑엔 동면을 시켜주라는 내용인데 사람도 잠 못자면 무너지듯 난초도 겨울에 못 쉬면 점점 해거리를 하고 약해진다도 풍란 할때 난원에서 배웠는데 동양란도 마찬가지인다보다. 0-10도 온도면 겨울 베란다 온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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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습도 유지 보다는 통풍이 중요하단 내용. 막 여기서 보니 누가 몬스테라에 가습기 틀어 놓고 그러던데 그런 식 배양은 굳이 필요 없다는 얘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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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석 얘기. 인터넷에 혼합 난석 치면 나오는 싼 것들이 있는데 전부 그냥 휴가토더라. 오방난석이란 것도 혼합난석 같지는 않고. 동양란 받을 때 심긴 난석도 다 휴가톤데 일단 절대 좋은 흙이 아님. 거칠어 상처를 내고, 과습시 균에 오염되기 쉽고, 또 건조할땐 오히려 뿌리 습을 도둑질해 가고. 예전에 그게 싸길래 그것만으로 난 심어 1년가량 키워봤는데 뿌리가 검게 상처가 나고 위에서만 빙빙 돌고 깊이 못 뻗음. 저기서 말한 혼합난석 중에 난 정일품, 명작 난석이라는 브랜드(?) 난석 쓰는데 사실 난 처음 키운데 그거 사긴 좀 그럼… 일단 비쌈. 한포대 이만원 해서 크기별로 대립 중립 소립 거기에 세립까지 하면 8만…? 거기다 하나당 뭐 쌀포대만하니 관엽 흙배합에 섞어 쓴대도 어느 세월에 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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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꼭 난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게 난석은 일단 영양분도 없고, 사실상 수경재배 비슷한 거라 식재를 딴 걸 써도 됨. 위는 한국춘란 천종인데 아주 고가의 난임에도 바크로 심는 걸 보면 바크도 제법 믿을만한 식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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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토를 써도 아래쪽만 굵은 대립으로 통풍을 좋게 하고 윗부분은 대부분 바크로 비율을 높게 하니 이정도 뿌리는 키울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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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토에서 배양한 사진… 정말 잘 키웠는데 상토는 보습이 잘 되고 영양가가 있지만 통기성이 떨어지긴 해서 실패한 사람도 많음. 우리집이 막 통풍이 잘 되고 내가 좀 물주기 조절을 잘 한다 하면 시도해 볼 만함.  대신 분갈이는 좀 자주 하고 분 아래까지 흙으로 안 채우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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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분 얘긴데 빨간 줄 쳐 논 부분 보면 알듯이 선물받으면 심겨 있는 청자분은 통기가 안 되는 분이다. 그 외 플라스틱 분 얘기를 하는데 일단 싸고 사이즈가 자유롭다. 통기난분 몇백원 안 하더라. 가볍고 깨지지도 않고. 단점도 있다고는 하는데 나는 그렇게 크게는 못 느끼겠다. 낙소분이 가장 보편적인 분이고 장점을 많이 써 놨는데 보통 춘란용 사이즈가 많지 선물용 동양란 정도 심을 만한 큰 건 많이 못 봤다. 여기서 파스텔분 얘기도 하는데 토분 얘기인 듯 하다. 토분이 너무 빨리 마른다고 하는데 달리 말하면 외부와 통기가 잘 된다는 것이고, 물만 좀 자주 주면 말리지 않으면서 통풍으로 과습 위험도 좋으니 집에서 키우기엔 제법 괜찮은 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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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옹기분도 제법 많이 쓰는 분 같다. 난원 갔을때 거기 사장님은 이걸로만 키우시면서 숨을 쉬는 화분이라고 엄청나게 칭찬하셨음…
 
 분 크기는 글에선 춘란 기준으로 설명했는데 일단 가로로 넉넉한게 좋은 것 같다. 분의 높이는 딱히 중요하지 않은 듯. 사실 난의 긴 잎을 위한 미관상의 측면이 크지… 

한국춘란 가이드북에서도 난을 심을 땐 한복 바지처럼 헐렁하게 하라 했고. 난이 자생지에선 부엽 아래로 뿌리를 아주 길고 넓게 수평으로 내다 보니 좁고 긴 난분에 키울 때도 최대한 분벽에 붙여 수평 공간을 확보해 수평 뿌리를 유도함. 그러니 가로 길이는 넉넉하게 심는게 맞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여러 분에 키워 보니 이런 분재 분이 (넓어서) 가장 잘 자라더라- 이런 말도 들어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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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혜에서 가져온 글에다 최대한 살을 붙여 가며 도움이 되려고 써 봤는데, 환경에 따라 다르다- 뭐 이런 식의 두루뭉실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거야 싶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글을 못 써서 최대한 노력을 해 봐도 잘 안 된다… 그래도 좀 유용한 정보를 조금은 건져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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