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 인스타 팔로우 하는 것 중에서 멋있다 싶은 것들 가져왔다. 이건 일경구화(cymbidium faberi) 라는 중국 난이다. 잎에 보면 약하게 중투무늬가 있는데 녹색인 꽃에는 더욱 화려한 중투무늬로 이어졌다.
이건 중국한란 같은데 잎에 중투무늬가 있고, 원래 연록색이었을 꽃에도 이어져 거의 흰 꽃이 됐다.
꽃대부터 붉은빛이 도는 중후한 색감의 춘검란(?) 이다. 솔직히 중국난은 잘 모른다ㅋㅋ
사대천왕 중 하나인 만자도 키우는 모습이다. 중국인들은 송매도 그렇고 저런 모양의 꽃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중국춘란인데 얘 역시 잎의 무늬가 꽃으로 이어져 꽃이 중투화이다. 그런데 원래 좀 붉은 색감이 있던 꽃인지 핑크색으로 핀 것이 예쁘다
중국춘란 환구하정의 복륜 무늬 품종인 광궁인데 핑크 색감에 굴러갈듯이 동글동글한 화형이다
얘 또한 꽃이 엄청 둥글고 색감이 특이한데 부귀지광(?) 그런 느낌의, 중국춘란 대부귀를 교배해 나온 품종 중 하나 같다
신비로운 색감의 백화… 어디 춘란인진 모르겠다
한국춘란 태극선, 신비 보름달도 일본에서 참 인기 많은 난들이다
더 작고 동글동글한 한국춘란 두화 원앵두와 주금두화 만물도 반갑다
이건 일본춘란 홍두화 화이 인데 위 원앵두 만물과 마찬가지로 두화이지만 찐한 홍화이다. 교배를 통해 나온 난으로 알고 있다
아주 멋진 사계란인데 우리가 선물용으로 쓰는 철골소심 등의 동양란이 바로 이 종이다. 사계란, 소란, 건란, 하란 등 이름이 많아 헷갈리는데 cym. ensifolium 으로 종은 같으니 초보 생각엔 저 중 하나로 통일해 부르면 어떨까도 생각해 본다… 중국 등에 서식하는 난이나 우리나라에서도 날아와 간간히 발견된다. 저런 꽃은 일반 사계란과 달리 핑크빛인데 핑크 꽃을 동양란에선 복숭아 색이라 해 도화라 부른다.
설판(립) 에 빨간 무늬의 면적이 너무 넓어 완전히 붉은 꽃인데 색설화라고 한다. 춘란같이 보이나 두판란(cymbidium serratum)이라는 중국 난이다. 춘란처럼 다채로운 꽃 색이 나오나 잎을 보면 아주 얇은 잎에 엄청나게 긴 길이라 꽃이 엄청 소두처럼 보인다
한국춘란 색설화 흑수정인데 얘는 붉다못해 검은게 신기하다.
두판란 기화인데 저런 꽃을 삼설기화라고 한다. 설판(립) 이 세개로 복붙되어 꽃잎 대신에 붙어있는 변이인데, 양란에도 이런 변이가 제법 있다
예전 어떤 갤러가 올렸던 호접란 조이페어리테일도 같은 변이이다
cymbidium lianpan 연판란이라고 하는 중국 난인데, 색이 초록보단 흰색 핑크색 계열이 많은 듯 하다
죽백란 중투와 산반인데, 잎이 넓어 무늬가 들어가면 제법 화려하다. 어째 보면 비비추 같기도 하지만 놀랍게도 심비디움이다. 우리나라에도 자생하지만 멸종위기종이고 토종 죽백란은 꽃이 연녹색이다. 사진에 핑크 꽃은 아마도 중국산이 아닐까 싶은데? 일본 매니아들은 여러가지 죽백란 무늬종도 제법 많이 모아 키운다.
일본 인스타 돌아다니면서 좀 주워온 사진들인데 정말 춘란 한란만 키우는 것이 아니고 다양하게 키워서 구경하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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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왜 이름이 수박이 아닌가... 아무리봐도 수박색감인데 ㅋㅋㅋㅋ 삼설기화 얘쁜 변이네.. 추릅.....
춘검, 화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