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월
알로 세렌디피티 잎 한장이 하엽이 졌어오
알로들이 다 죽어가는 중에 세렌디피티만 기특하게 잘 살았어서
하엽진 거 버리기가 아깝더라구오
집에 굴러다니는 두꺼운 철학책 소환
하엽을 책 가운데 페이지쯤에 끼워두고
그렇게 잊고 지냈어오
~2달 뒤~
문득 필로덴드론 엘초코 레드의 잎을 정리해주다가
세렌디피티 책갈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졌어오
!!!!!!! 오오오
생각보다.... 잘 마른 거 같은ㄷㅔ!!!!
이 아이는 제 스크랩북에 붙여야겠어오
책은 안 상했냐구오?
쩜이 하나 찍혔어오
잉크가 번진 거 같아오
이거 말구는 책은 안상했네오!
다음에는 실버드래곤이 부활해서 하엽이 지면
실버드래곤 잎을 책갈피로 말려보고 싶어오
현대 분석 철학에 의하면 세렌디피티는 철학분석적인 고증에 의해 좋은 책갈피 재료인 것으로 분석되었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트겡슈타인씨!!! 고마워요!!!!
식친한테 선물하기 좋은 책이네요
이런 책 좀 많은데 책갈피 만들라고 좀 나눠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