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구입한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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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커서 현재 식물존엔 들어가지 않음
어디다 놓나 고민하다가
서랍장 위 당첨



여기서부터 시작된 체력 낭비



1. 서랍장 위에 쌓여 있던 물건들을 다 치움


2. 내친 김에 옷장 정리도 함
그날 의류수거함 반은 채운 듯


3. 온실 방풍작업
내겐 결코 쉽지 않았음
이렇게 뻥뻥 뚫린 걸 온실이라고 하다니 ㅂㄷㅂㄷ


4. 식물등 설치
공간이 한정되다 보니 등은 그냥 간편한 걸로 씀
온실 밖에 두니 광량이 너무 딸리고
안에 넣으니 선 때문에 틈이 커져 습도가 떨어짐
넣었다 뺐다 반복하다 그냥 넣기로 함
습도 73퍼 정도는 유지됨.. 찝찝...


5. 온습도계 부착
위치 잘못 잡아서 다시 붙였는데
접착력이 떨어져서 온습도계가 고사리를 덮침 ㅠ
다행히 다치지는 않음..
순간접착제로 보수해서 다시 붙임






일 잘하는 사람이 했다면 빨리 끝났을 테지만
이틀에 걸쳐 계속 기웃거리면서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생병이 나버린 식린이였다..




뭐 그렇게
몸 바쳐 침실 양치존을 완성했다
(스파이 하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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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삽질하느라 문 열어제껴서 미안했다
이제 안 그럴게 얘들아.. 이쁘게 잘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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