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포근한 편이었는데 바람이 무척 심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지나는 길가에서 몇컷 잡아봤는데..
음성지역에서 볼 수 없는 감국의 꽃입니다.
꽃은 비슷하지만 산록과 들에 피는 산국과는 약간 다릅니다.
줄기가 비교적 짧고 꽃이 엄지손톱 정도로 큰 것이 감국으로
비교적 따뜻한 남쪽지방에서 볼수 있습니다.
산국은 꽃이 적고 줄기가 큰 것이 다를 뿐 매우 유사한 종류입니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좀향유의 꽃입니다.
꽃이 무척 아름답지만 일년초라서 아쉬움이 남는 놈들입니다.
키가 매우 작아 꽃향유와 구별하기가 쉽습니다.
외돌개의 돌기둥이 흔들릴 정도의 바람에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들꽃밭에도 한참 피고있는 해국의 꽃입니다.
바닷가에서 본 모습은 파란 물빛을 닮아서 인지 한결 보기가 좋았습니다.
모진 바람에도 꽃을 피워내는 그 의지를 닮았으면 안될 것이 없을텐데..
덤으로 돌 박물관에 전시된 화산석..
화산석의 모습도 보기 좋지만
뒤 벽면의 실루엣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금동여래입상의 모습 같기도 하고
자애로운 어미가 자식을 보듬어 안고 있는 모습 같기도 하고..
제주에가서 어렵게 담은 야생화를 편하게 앉아서 감상을 하게하시고..감사합니다.
제주도에는 아직도 들꽃들이 많이 있군요~~ 좀꽃향유 색이 참 예쁘네요~~
낭만이 있는곳으로 가을 여행을 다녀오셧군요? 아름다운 작품 즐감했습니다...좋은 저녁 되십시요.
해엄님은 음성지역에 계시는군요? 이쁜 사진에 이쁜 설명 잘 보았습니다..좀향유꽃 처음보는데.. 참 이쁘네요...즐감...ㅎㅎㅎ
그래도 마지막까지 꽃을 볼수있는곳이 제주도 이군요 화산석의 오묘한 모습이 신비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아직도 산국 감국 구별에 서툽니다.화산석이 신기하네요.
모처럼의 제주행은 보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