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원 정리하다가
금이 간 토분 발견.
찔레 심어둔 화분 두 개가 다 금이 간 상태
찔레가 그래 뿌리 성장이 좋긴 하지... 하며 궁둥이를 보려고 들어보는데
응?
뭔가가 투둑. 파삭하고 떨어짐.
이게 뭐지?
손 한 번 톡 대면 무슨 크래커 부서지듯 토분이 한 겹씩 톡톡 떨어져 나옴.
어... 나 이제 토분 회뜰 수 있을 것 같아.....
아니 아에 팍! 깨지는 건 봤어도 이런 건 나 처음 봤어요.
얘 왜 이러는 겁니까?
토분은 이태리 데로마 토분.
분갈이 한지 1년 되었고.. 찔레화분은 1년내내 노지 정원에 있었고...
사용하지 않는 모든 토분도 다 같은 노지공간에 보관되어 있고..
다른 토분은 뭐 괜찮고...
같은 화분 멀쩡한 상태인 장미 사진으로 마무리
금사이로 물들어가고, 얼고 반복하다가 갈라진 거 아닐까? 겨울철 노지에 있었으면 그랬을수도? - dc App
음~ 발견하지 못한 금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토기는 노지에서 겨울나는 건 금지해야겠다...
윗댓말처럼 얼었다가 녹았나봐 모르는 금이 있었나벼
그르게... 그 파삭파삭한 질감이 너무 생소했어. 며칠 껍질 까놓은 엄마손 파이 같은 ㅋㅋ
저화도 찐 토분이라는 소리임 토분이 젖어있으면 얼다가 녹다가 하면 그냥 꺠짐 고화도 토분처럼 물 흡수 안되는 토분이면 안꺠짐
오호
얼었다 녹았다 하면 파손이 잘 된다더라고 아마 계절 다 겪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
노지에서 겨울 보내는 건 아무리 남부지방이라도 피해야겠구만...
오마갓 장미 대박.. - dc App
아니 쟤가 한 겨울에 실내에서도 저러더라구 ㅋㅋ
장미랑 같이 심긴 돌나물 같은건 무슨 식물인가요?
멕시칸세덤, 멕시카넘이예요. 멕시코 돌나물이죠 ㅎㅎ
저두 보면서 이거 궁금했는데! 멕시코 돌나물이군요ㅋㅋㅋ - dc App
잘어울리고 귀엽네용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