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름은 모르지만 그냥 담아왔습니다. zoom-number=0 > zoom-number=1 style="BORDER-RIGHT: double; FILTER: xray black()" >          낭만에 대하여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 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올 사람은 없을 지라도 ..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 보렴..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그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 보렴..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 왠지 한곳이 비어 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곳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