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주일 전에 망고랑 레몬이랑 씨 발아 준비하고 촉촉하게 해서 어두운 곳에 넣어두고 기다리던중 오늘 저녁에 보니 레몬 씨에서 뾰족하게 뿌리 나오는거 확인.


내일 근처 화원가서 흙이랑 화분이랑 사와야지 했는데 갑자기 급하게 내일 오전에 뱅기타고 일주일 넘게 집 비울 예정이 생김.

뱅기 타는 것도 10시 넘어서 알게되어서 화원이고 다이소고 연 곳이 없어서 뒷산 올라가서 흙퍼옴.


망고는 비어있는 작은 화분(먼저 가신 선인장님 자리)에 흙 그대로 급하게 이식함.

레몬은 페트병 잘라서 뒷 산 흙으로 채우고 이식해 준 후 물 줌. 근데 배수 겁나 안됨.....ㅡ..ㅡ

급하게 인터넷 찾아보고 없는 동안 제발 살아라 하는 심정으로 휴지 박아서 둘 다 급조한 급수기 만들어서 뒀는데..


너무 급해서 머리를 제대로 못굴린 죄로  최악의 선택을 한거 같은데 이걸 어째 ㅠㅠ